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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욘사마 붐’ 2~3년 더 간다 2004-09-03
‘욘사마 붐’2~3년 더 간다

관광공사, 일본 주재 한국여행업계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한류열풍으로 인한 방한관광객 증가세 지속 전망 65%

한국관광공사(사장 : 유 건)가 일본에 주재하는 170여개 국내 관광업계 현지지사장 및 소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5%이상이 현재의 한류열풍과 이에 따른 방한관광객 증가가 향후 2~3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응답, ‘욘사마 붐’을 필두로 한 한류열풍이 단기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설문조사에 응해준 약 170여개의 관광관련업체는 일본에 주재사무소를 두고, 최 일선에서 일본여행사 및 고객과 직접 접촉하면서 일본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어, 한류 붐이 지속 될 것이라는 예상에 무게를 실어준다.

현재 일본을 강타하고 있는 ‘겨울연가’,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드라마와 영화를 비롯한 한국대중문화 전반에 대한 ‘한류붐’에 힘입어 ‘한국 드라마, 영화 촬영지투어’, ‘한류스타 팬미팅’과 같은 ‘한류 관광 상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한류열풍이 어느 정도 지속될 것인가는 한국 관광업계에 있어 초미의 관심사라 할 수 있다. 현재까지 드라마 영화 촬영지 투어 등 소위 ‘한류 관광 상품’은 약 160개의 투어가 조성, 3만5천여 명의 일본인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한해만 총 10만 가까운 한류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한류 관광 상품’이 고가로 판매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관광수지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내용 중 공사의 해외마케팅활동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 부문으로 TV 광고와 새로운 관광상품 소재 제공이 인정을 받았으며, 일본인 관광객에 대한 국내수용태세 중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사항은 교통 혼잡, 숙박시설 부족 등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동 조사는 공사가 금년도 해외마케팅 주제를 ‘한류’로 정하고 일본의 도쿄 등 5개 도시에 지사를 두고 펼치고 있는 마케팅활동 및 주재업계 지원활동 가운데, 마케팅 전략의 수립과 주요 전략소재를 파악하여 향후 마케팅 전략의 방향을 조정하는데 활용하고자 실시되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임용묵 과장
(☏ 02-7299-374, lymook@mail.kn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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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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