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외여행객 한국으로 몰린다

「JTB 2004년 여름휴가 여행 동향」설문조사 발표

일본 경제 회복세로 해외여행 큰 폭으로 성장
여름휴가 기간 일본 방한객 345,000 예상, 전년대비 44.4% 증가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가 2,200명을 대상으로 JTB 판매상황, 항공사 예약상황, 업계동향을 종합한 2004년 여름휴가 여행 동향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일본의 해외여행객수는 전년도 뿐 아니라 2002년을 넘어서는 245만명(전년비 +30.3%. 2002년비 +0.8%)으로 예상, 해외 관광 여행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응답자들은 가고 싶은 해외여행지로 비치리조트, 아테네 올림픽이 열리는 유럽, 그리고 최근 한류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는 한국을 꼽았으며 특히 한국은 TV 드라마와 영화의 영향으로 한때 25% 정도까지 감소했던 여성의 비율이 40%까지 회복되었다.

여행 비용이 비교적 낮은 아시아 관광의 선호도가 높아 1인당 해외여행 평균비용은 감소했으나 총 소비액은 3조 101억엔으로(전년비 +3.4%) 3년만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임용묵 과장
(☏ 02-7299-374,lymook@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