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004년 국제회의 유치 순항!!

2004년 상반기 유치추진 국제회의 중 63% 유치 성공률
유치활동 초기단계부터 자문 및 제안서, 기념품 등 꾸준한 지원

한국관광공사(사장 : 유 건)가 올 상반기 한국유치를 추진한 11건의 국제회의 가운데 7건의 유치에 성공, 63%의 높은 유치 성공률을 보였다. 이는 우리나라의 평균 국제회의 유치성공율인 53%보다 10%가 높다.

공사가 최근 유치에 성공한 국제회의는 “2010년 세계수부외과연맹 총회(The 11th Triennial Congress of IFSSH)”와 “2006년 계면활성제용액 국제 심포지움(The 16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Surfactants in Solution)”등이 있는데 3,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수부외과연맹총회는 공사가 ‘한국수부외과학회’와 공동으로 유치를 추진했으며 캐나다, 터키, 헝가리, 호주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공사는 2,000년 유치활동 초기단계에서부터 자문활동을 비롯하여 제안서 및 초청장 작성, 기념품 제작 등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6월에는 ‘세계수부외과연맹 이사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찬설명회’를 실시, 한국개최의 당위성 및 한국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동 설명회에는 외교통상부의 협조로 주 헝가리 한국대사가 참석하는 등 범 정부차원의 지원을 끌어낸 것이 한국유치의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한편 동 회의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홍콩 등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면활성제용액 국제 심포지움”은 과학기술원과 공사가 한국유치를 추진하여 성공한 국제회의로 2006년 경주 보문단지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지방 국제회의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가 올해 유치추진중인 대규모 국제회의로는 “2011년 세계피부과학회학술대회(규모 3,000명)”, “2006년JCI 세계대회(규모 12,000명)”, “2010년 국제임업학회(규모 3,000명)”, “2013년 세계신경외과학회총회(규모 9,000명)”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연평균 130개 회의가 개최되는 국제회의는 2003년 기준 총생산효과 4억9천2백만달러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공사는 2004년 6월 현재 85건의 국제회의를 유치 및 개최 지원 한 바 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컨벤션뷰로 김종숙 과장
(☏ 02-7299-561, convention@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