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알림마당

보도자료

구미주관광객 10명중 7명, “야간엔 식도락과 쇼핑을” 2004-06-03
구미주관광객 10명중 7명, “야간엔 식도락과 쇼핑을”

관광공사, 구미주관광객 대상 ‘나이트 라이프 설문조사’ 실시


한국관광공사(사장 : 유 건)는 4월 중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구미주인 200명을 대상으로 야간관광활동(Night Life)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구미주관광객들이 방한 중 야간에 즐긴 관광활동으로 ‘식도락’(76.5%)이 가장 많았고, ‘쇼핑’(71.5%), ‘길거리 구경’(54.5%), ‘술마시기’(54.0%) 등이 과반수이상으로, 이어‘공연관람’(19.5%), ‘테마공원 방문’(17.5%), ‘노래방’(16.0%)의 순이였다. 야간에 ‘쇼핑’을 즐겼다고 응답한 구미주인들이 방문한 쇼핑장소로는 ‘이태원’(44.1%), ‘남대문’(40.6%), ‘백화점’(35.7%), ‘동대문’(34.3%), ‘명동’(2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주인들이 한국에서의 야간관광활동 정보를 획득하는 경로로는 ‘친구/친지’(65.0%)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 ‘관광안내서적’(41.5%), ‘인터넷’(23.5%), ‘호텔’(20.5%) 등으로 조사되어 야간관광활동의 경우 일본인관광객에 이어 구미주인들도 인터넷보다 입소문과 관광안내서적을 주로 참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가량(45.5%)의 구미주인들이 한국에서의 야간관광활동과 관련하여 ‘개선/확충이 필요한 것이 없다’고 응답한 가운데, 개선/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된 야간관광활동은 ‘쇼핑’(20.0%)과 ‘공연관람’(18.5%),‘길거리 구경’(11.0%), ‘테마공원 방문’(9.5%),
‘식도락’(9.5%) 등이 꼽혔다. 한편,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된 ‘쇼핑장소’로는 ‘남대문’(42.5%)이 가장 많이 지적되었으며 ‘동대문’과 ‘백화점’이 각각 32.5%, ‘명동’과 ‘이태원’이 각각 15.0%를 기록했다.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면서 느낀 불편사항은 ‘언어소통’(51.0%), ‘교통혼잡’(50.0%)등이 과반수였으며, ‘영어 안내표지판 부족’(33.0%), ‘택시기사 불친절(12.0%), ‘심야 지하철 비운행’(11.5%), ‘안내소 부족’(9.0%), ‘상점 폐점시간이 이르다’(8.0%) 등이 지적되었다. 또한 기타 소수의견으로는 외국인 차별대우, 지나치게 많은 술집, 클럽의 비싼 요금, 위험한 밤거리 등도 있었다.

한편, 나이트 라이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조사에는‘만족한다’(매우 만족 18.0%, 만족 56.5%)는 응답이 74.5%로 ‘불만족한다’(매우 불만족 0.5%, 불만족 0.5%)는 응답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반적 만족도를 5점 만점으로 평균을 산출해본 결과는 3.94점으로, 일본인관광객들의 3.62점보다 높았다.

이상의 조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식도락’은 가장 많은 구미주인들이 즐기는 야간광광활동이면서 개선/확충 요구는 상대적으로 적어 구미주인들에게 좋은 관광상품이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외국어 교육을 포함한 외식업계의 서비스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연관람 경험자의 다수는 개선/확충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구미주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공연을 확충하고 난타와 같은 비언어공연을 다양하게 기획하는 것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 세부자료 별첨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마케팅조사팀 이지은 대리
(☏ 02-729-9320, cookiej@mail.knto.or.kr)
제1유형 출처표시 (제1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담당부서홍보팀
  • 문의전화 02-739-7753
  • 최종 수정일2024-02-28
보도자료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0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