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문화관광부‘내나라 사랑여행’캠페인 펼쳐

6월 TV CF 방영과 더불어 지하철, 고속버스, 전광판 광고 등 대대적인 시행

문화관광부(장관 : 이창동)와 한국관광공사(사장 : 유 건)는 오는 7월부터 실시되는 주5일 근무제를 계기로 증가하는 국민들의 여가 수요를 국내여행으로 유도하기 위해 ‘내나라 사랑여행 - Love Korea'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내나라 사랑여행’ 캠페인은 공사 최초로 국내 홍보용 TV CF로 제작되어 6월부터 2개월간 지상파 3사를 통해 집중 방영, 여름휴가로 해외여행을 꿈꾸는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공사의 CF는 ‘내나라 여행을 통해 자기 자신과 가족의 꿈, 추억, 미래와 만나고 농어민 등과의 뜻 깊은 교류를 통해 따뜻한 세상을 꿈꾼다’는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서울 및 수도권 지하철 내부와 역사, 고속버스 터미널,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에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여 국민들에게 국내여행 활성화와 그로 인한 농어촌 지역경제 발전을 호소할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 및 한얼광장)에서는 전국의 관광매력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내나라여행박람회』를 개최,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그 외에도 매달 국내 관광지 중‘가볼만한 곳’을 선정 추천하고 체험! 가족여행단 시범관광, 우수 국내여행상품 개발 등으로 ‘내나라 사랑여행’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한편, 올해 4월말까지 관광통계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 입국자수는 173만명, 내국인 출국자는 269만명을 기록했으며, 작년의 경우 관광수입 52억 달러에 비해 우리 국민이 해외여행에 지출한 돈은 무려 81억 달러로 약 3조 6천억원의 관광수지 적자를 보이고 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국내진흥팀 나성훈 과장
(☏ 02-729-9462, nash@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