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관광세미나’개최

한류자문위원회 구성, 한류관광마케팅 이론적 토대 마련 계기
5월 19일(수) 오후 1시 30분,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

한국관광공사(사장 : 유 건)는 오는 5월 19일(수) 1시 30분부터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3층)에서‘한류관광마케팅 지속유지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한류관광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한류관광세미나는 한류관광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인 한류관광마케팅 추진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또한 한류열풍을 지속 유지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손대현 교수와 추계예술대학 김휴종 문화산업대학원장이 각각 ‘한류를 통한 코리아 브랜드 제안’, ‘한류영향과 관광산업 파급효과’라는 내용으로 발제한 후 해외 제작과 공연으로 일찍부터 한류를 이끌어 온‘난타’의 송승환 대표와‘무사’의 김성수 감독이 현지에서 느낀 한류의 현황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관련기관 및 학계와 언론계의 전문가 4명이 한류관광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전개 방향 등에 관해 활발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현재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은 이미 문화 콘텐츠의 수출 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유치에도 커다란 공을 세우고 있다. 또한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고유의 전통문화들은 유럽을 중심으로 구미주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며 또 다른 한류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사는 2004-2005년을 한류관광의 해로 정하고 모든 해외관광마케팅 역량을 ‘한류’에 집중시키고 있다. 동 세미나에서는 한류관광 마케팅의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세워 한류관광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각계 한류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발족하는 ‘한류관광 추진위원회’의 자문위원 24명에 대한 위촉식이 세미나 시작 전에 열릴 예정이며 1차 자문회의는 당일 행사 전 12시부터 롯데호텔 37층에서 개최된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해외홍보팀 유진호 과장
(☏ 02-7299-457, jhyou@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