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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 독일 ITB에 한국대표단 34명 참가 2004-03-08
“아시아 최고의 관광목적지로 한국이 부상한다”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 독일 ITB에 한국대표단 34명 참가

전통미 살린 한국전시관 운영 - 김치 시식회, 선(禪)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현지 언론인 대상 한국관광설명회도 개최

문화관광부(장관 : 이창동)와 한국관광공사(사장 : 유 건)는 오는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 ITB(Internationale Tourismus Boerse)에 참가한다.

공사는 세계 최대 해외관광객 송출국가인 독일을 포함한 유럽관광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유 건 관광공사 사장 등 정부기관 대표와 서울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등 지자체 대표 및 12개 여행사 등 34명의 대표단을 구성, 베를린 행사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금년에는 ‘한류(韓流)’를 컨셉으로 202m² 규모로 제작된 대형 한국전시관이 운영되는데, 특히 김치를 비롯한 한국음식과 불교문화를 앞세워 다양한 관광상품을 전시 판촉할 계획이다. 박람회 개막일인 12일부터 3일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김치 시식회와 선(禪)체험 행사가 열리고, 국내 유명 TV 프로그램인 대장금의 주요 음식장면을 편집한 DVD를 한국홍보관 대형스크린으로 상영할 계획이어서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부와 공사는 ITB에 참가하는 해외 현지의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류독감 등으로 아시아 지역 여행에 대한 불안심리가 높은 유럽 관광객들에게 한국관광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2004구미주 지역 마케팅 주제인 태권도, 참선, 한국음식 등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홍보 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올해 ITB는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을 포함한 전세계 181개국 1만여개의 전시업체가 국가홍보관 또는 독립전시관 형태로 참가하여 다른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홍보 및 판촉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을 찾는 유럽관광객들은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한 이래, 작년의 경우 북핵문제, 이라크 사태, 사스발생 등 이어지는 악재로 인하여 전년 대비 4.5% 감소한 48만 1천여명을 기록하였으나 일본 등 타 지역에 비해서는 그 감소폭이 적은 편이었다.

* ITB 개요를 첨부하였습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구미팀 김배호 과장
(☏ 02-7299-382~3, kimbae@mail.knto.or.kr)
itb개요(한글97).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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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홍보팀
  • 문의전화 02-739-7753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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