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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4월 경부고속철도 개통에 맞춰 프랑스 사학과 교수 80명 방한 2004-01-28
4월 경부고속철도 개통에 맞춰 프랑스 사학과 교수 80명 방한

해인사 템플스테이 체험 등 관광명소 답사
국내 사학자 공동 세미나도 참석 예정

한국관광공사(사장 : 유 건) 파리지사는 한-불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는 경부고속철도 개통을 계기로 프랑스 경제사학회(ADHE ; L'Association pour le dveloppement de l'histoire et de l'economie) 회원 80명이 오는 4월 17일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경제사학회는 프랑스의 사학과 교수 및 교사 총 5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랑스의 대표적인 지식인 단체로 손꼽힌다. 이번 방한은 공사 파리지사, 파리 1대학 역사학과 교수이자 동 학회 회장인 쟈크 마르세이유(Jacques Marseille) 교수, 그리고 동 교수를 지도교수로 박사 학위를 받은 외교안보연구원의 정 상천 외무행정관 등이 공동으로 작년 5월부터 추진해 온 것이다.

특히, 공사는 작년 12월 마르세이유 회장에게 한국 방문 특별프로그램으로 해인사 템플스테이를 제안하였으며, 이에 대해 동 학회가 해인사 템플스테이를 한국 방문 주제로 정하여 80명의 회원을 모객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이들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해인사 장경판전과 인쇄술의 극치를 보여준 팔만대장경으로 유명한 고찰 해인사에서 1박을 하면서 새벽예불 참가, 발우공양, 다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전통 불교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수원 화성, 경복궁, 불국사, 석굴암, 통도사, 범어사, 판문점 등 주요 명소와 삼성전자, POSCO 등 기업체 방문, 고려대 아주대 경북대 등에서 한-불 역사학자들간의 공동 세미나도 개최한다. 특별히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KTX를 타고 이동한다.

금번 프랑스 경제사학회 회원들은 프랑스의 대학과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교수와 교사들로서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상과 문화 및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경부고속철도 구간 KTX 운행을 계기로 앞으로 미래 지향적인 양국간 관계 모색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는 경부고속철도 구간 KTX 운행이 프랑스 국민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여 프랑스 유력 언론인 및 여행업계 인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홍보하고, 방한 관광상품 개발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 박재석 차장
(☏ 01-45-38-71-23 / 06-84-09-89-20, knto@club-internet.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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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홍보팀
  • 문의전화 02-739-7753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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