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교사절 남양주시 1일 투어

외교관 및 가족 70여명 초청
20일(토) 다산유적지, 서울종합촬영소, 홍릉 등 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유 건)는 남양주시,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9월 20일 토요일 주한외국대사관 외교관 및 가족을 초청하여 남양주시 1일 투어를 실시한다.

서울근교 남양주시의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자 계획된 금번 행사에는 포르투갈, 헝가리, 아일랜드, 등 10개국의 대사를 포함하여 총 21개국, 70여명의 외교관 및 그 가족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20일 오전 8시 서울을 출발하여 조선 후기 대학자인 다산 정약용의 생가와 능, 기념관 등이 있는 ‘다산유적지’, 한국 영화제작의 메카인 ‘서울종합촬영소’, 몽고 유목민의 주거양식을 재현한 ‘몽골문화촌’, 고종황제와 명성왕후의 능인 ‘홍.유릉’ 등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을 하루 동안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주한외교사절 남양주 관광은 서울에 집중되고 있는 외래관광객 지방분산 및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국내에 주재하는 각국 외교관들에게 우선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그들을 통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천마산, 수락산, 축령산 등의 산과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합쳐지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며, 특히 서울거주자들에게 당일여행지로 적당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가 국내거주 외국인과 외국인관광객의 남양주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나라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문화를 다시한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교류협력팀 심혜련 과장
(☏02-729-9455/4, ctk@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