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77% 북한관광에 관심

관광公, 외국인 네티즌 설문결과 발표
1,003명 중 771명 금강산 등 북한관광에 관심 표명

한국관광공사(사장 유 건)가 운영하고 있는 한국관광 해외홍보용 외국어 사이트 투어투코리아닷컴(www.tour2korea.com)에서 지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설문에 참가한 외국인 네티즌 1,003명 중 771명(77%)이 북한관광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동 설문조사는 최근 육로관광이 시작되면서 활기를 띠고 있는 금강산 관광에 대한 외국인들의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 등 공사 외국어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귀하는 금강산 등 북한관광에 대해 관심이 있으십니까” 라는 질문에 “관심있다”는 응답이 77%(771명), “관심없다” 16%(159명), “잘 모르겠다” 7%(73명)로 응답자 총 1,003명 중 대부분의 외국인 네티즌들이 금강산 관광등 북한관광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권별로는 “관심있다”에 응답한 비율이 중국어 88%(367명), 영어 77%(173명), 일어 64%(231명)로 중국어권이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또한 중국어의 경우 중국어 번체를 사용하는 홍콩 및 대만이 77%, 중국어 간체를 사용하는 중국 및 싱가포르는 90%의 관심도를 보여 같은 중국어 사용권이라도 국가별로 관심도의 차이를 나타냈다.

* 온라인 라이브폴 결과를 첨부하였습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e-마케팅팀 김영미 과장
(☏ 02-729-9325, kimyoung@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