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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사스확산 불구 일본수학여행단 대거 방한 2003-04-17
사스확산 불구 일본수학여행단 대거 방한

지벤학원 나라.와카야마 고교생 660명
4월 21일-26일 부산-경주-부여-수원-서울-파주 순회하며
일본 아스카문화 원류 탐방, 분단현실 체험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오는 4월21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사립 명문 지벤학원의 나라고등학교와 와카야마고등학교생 660명이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온다고 밝혔다.

특히 사스(SARS)와 북한핵문제 등으로 많은 일본의 중고등학교가 해외수학여행을 취소하거나 취소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나라고교는 1974년부터 29년째, 와카야마고교는 1978년부터 25년째 변함없이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금번 수학여행단은 시모노세키에서 페리선편으로 부산항으로 입국하여 신라 천년고도 경주, 백제 수도 부여, 수원 한국민속촌, 서울 경복궁 등을 방문,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제3땅굴과 도라산전망대를 관람한후 한양공고와의 교류회도 갖는다.

나라고등학교 후지타 데루키요(藤田 照?)교장은 한국수학여행의 가장 큰 의의를 “일본 아스카문화의 원류 탐방”, “분단현실 체험을 통한 평화의 중요성 인지”와 “한국학교와의 교류회를 통한 국제감각 배양”에 있다고 말한다.

관광공사는 제3땅굴의 1일 관람수용인원이 187명임에도 불구하고 파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660명이 다같이 견학할 수 있도록 하고, 경찰 차량 에스코트 협조를 얻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김관미 과장
(☎ 02-729-9376, kwanmi@mail.kn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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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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