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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라크전 대응 관광분야 특별대책회의 개최 2003-03-20
이라크전 대응 관광분야 특별대책회의 개최
- 특별대책T/F 및 24시간 상황실 운영 -


문화관광부는 2003. 3. 20(목) 16:00 권경상 관광국장 주재로 한국관광공사 해외마케팅본부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부회장, 한국일반여행업협회 부회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실장 등 관광계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라크전 발발에 따른 관광분야 특별대책회의를 열어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금일부터 특별대책반(T/F)을 설치?운영하는 등 신속한 대응태세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라크전쟁 발발에 따른 한국관광 및 관광업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응방안과 향후 해외홍보 마케팅전략 등을 논의하였으며, 전쟁상황 단계별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쟁 종료시 까지 특별대책반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특별대책반은 이라크전쟁 발발에 따른 세계 관광시장 동향과 관광업계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여 일일 상황 보고체계를 운영하고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전쟁이 방한시장에 미치는 파장을 상시 점검하기 위해 금일부터 전쟁 종료시 까지 24시간 상황실(전화번호 : 02-7299-391 / 한국관광공사 18층)을 별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라크전쟁이 단기전일 경우 한국방문 여행수요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장기전으로 전개될 경우 국제유가 인상에 따른 항공요금?여행상품가격이 인상되어 궁극적으로 여행수요의 급감으로 인해 국내관광업계의 경영 압박이 예상된다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수립해 나가고 여행자의 관광패턴도 장기노선 상품보다는 단거리 상품, 해외여행보다는 국내여행으로 전환될 것으로 분석하고 상황변화에 대한 해외홍보마케팅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북핵으로 자칫 손상될 수 있는 안전한 여행목적지로서의 한국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한 대책을 별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라크전쟁과 함께 동남아 괴질이 확산되고 있어 자국민 안전을 위해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20개 해외지사를 적극 활용하여 관련 정보 수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정부와 업계, 지자체 등 관광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위기를 돌파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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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홍보팀
  • 문의전화 02-739-7753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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