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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관광公, ‘관광시장 특별 대책단’ 설치 2003-03-19
관광公, ‘관광시장 특별 대책단’ 설치

- 美-이라크전, 북핵 등 관광악재 잇따라… 효율적 극복체제 구축 시도
- 부문별 5개 분과대책반, 24시간 상황실 운영

최근 미-이라크전, 북핵 등 관광악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이러한 일련의 비상상황 타개를 위한 ‘관광시장특별대책단’을 19일부터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현재 국내 인바운드 시장은 일본, 미국 등 한국 주요 관광시장의 경제회복이 더디어지고, 관광소비 심리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미-이라크전쟁이 임박하면서 원거리 시장인 구미주의 방한은 물론, 세계 관광시장의 전반적인 위축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북핵 문제로 북-미 긴장이 고조되면서 주 시장인 일본 등 근거리시장까지도 그 영향이 파급되어 가고 있다. 게다가 최근 중국 남부와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 번진 괴질로 이 지역 관광객들의 해외여행도 크게 위축되고 있다. 관광공사는 국제관광, 특히 방한관광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관광악재가 속출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처코자 동 관광시장대책단을 설치한 것이다.

관광시장특별대책단은 △총괄대책반 △이라크대책반 △북핵대책반 △해외여행안전대책반 △관광수지개선대책반 5개 분과대책반으로 구성됐다. 당장 임박해 있는 미-이라크전과 관련, 공사는 동 전쟁에 따른 세계 관광시장 동향을 수시 파악하고 방한시장에 미치는 파장을 상시 점검하고자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바로 운영에 들어가며, 전쟁 종료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또한 북핵으로 자칫 손상될 수 있는 안전한 여행목적지로서의 한국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한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이라크전쟁과 함께 동남아 괴질이 확산되고 있어 자국민 안전을 위해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적극 유도하고, 제반 상황전개에 맞추어 관광수지를 개선할 수 있는 대책도 모색한다. 공사는 이를 위해 20개 해외지사를 적극 활용하여 관련정보 수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정부.업계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위기를 돌파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시장전략팀 진수남 과장(Tel.02-7299-357,
Fax.02-753-6944,soonam@mail.kn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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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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