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알림마당

보도자료

일본 고교 교직자 한국수학여행 초청 답사 2002-08-03
일본 고교 교직자 한국수학여행 초청 답사

-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주요도시 고교교사 등 15명
- 8월5일∼9일간 경주, 강원, 경기, 서울 등 주요관광지 방문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일본청소년의 한국수학여행 방문 확대를 목적으로 일본고교의 수학여행 담당 교직자를 초청, 현장답사를 실시한다. 답사단은 아이치현립 코마키미나미(愛知縣立 小牧南) 고등학교 오시마 히로시(大嶋 浩) 교장을 비롯하여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아키타 등 일본 주요 도시 고교일선에서 근무하는 15명의 교직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5일부터 8월9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방한한다.

금번 초청은 한국의 주요관광지 답사를 통해 일본청소년의 해외수학여행지로서 한국이 최적지임을 인식토록 하여 향후 해당고교가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오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작년 역사교과서 왜곡문제와 9.11 미테러사건 이후 일본수학여행 방한 및 한·일 양국 청소년교류가 위축되었다가 월드컵 이후 한국에 대한 일본청소년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진 시점에서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동 답사단은 8월5일 김해공항으로 입국하여 2일째에는 신라문화권인 경주지역(불국사, 경주국립박물관 등)을 시찰하며, 3일째에는 강릉(학교방문, 참소리박물관 등)과 횡성지역(종가집 김치공장 등)을 돌아본다. 4일째에는 용인 에버랜드, 국립국악원, 정동극장 공연관람 후 한국관광공사 주최 만찬에 참석하고, 마지막날인 5일째에는 경복궁, 민속박물관 등 서울시내 주요관광지를 답사한 후 귀국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풍부한 역사문화유산, 치안의 안전성, 근거리에 따른 저렴한 여행경비 등으로 일본청소년의 수학여행지로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여 왔으나 최근 중국 등 주변국의 유치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어 유치홍보활동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일본은 국제문화 이해 교육의 일환으로 일본청소년들의 해외수학여행을 장려하고 있어 시장규모는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국내 관련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수학여행이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한편, '한국수학여행 감상문·사진 콘테스트' 사업의 20주년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캠페인을 계획하는 등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문의처 : 해외진흥처 일본팀 과장 김관미 (7299-377)
제1유형 출처표시 (제1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담당부서홍보팀
  • 문의전화 02-739-7753
  • 최종 수정일2024-02-28
보도자료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0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