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SK텔레콤과 외국인 전용 자원봉사 통역요원 연결서비스 개시
-일정, 사용 외국어 등 입력하여 명예통역안내원과 연결
-인천국제공항에서 단말기 무료 대여


한국관광공사는 2002 FIFA월드컵 기간 중 방한하는 외국인이 휴대폰을 통해 자신의 언어와 일정에 맞는 통역 자원봉사자를 간단하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본 서비스는 방한 외국인이 명예통역안내원 활용신청 메뉴가 내장된 휴대폰 단말기를 통해 자신의 일정과 언어, 간단한 인적사항만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한국관광공사로 전달되며, 이 정보는 명예통역안내원 홈페이지(www.goodwillguide.com)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어, 한국관광공사 소속 8,000여명의 명예통역안내원에게 전달, 외국인과의 연결을 통해 이들의 한국관광과 월드컵 관람 등을 돕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2002 FIFA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명예통역안내원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지난 5월 초 개최한 바 있으며, 명예통역안내원과 외국인과의 실시간 정보교환 및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명예통역안내원 홈페이지도 새롭게 단장했다.

외래관광객의 최대 불편사항 중 하나인 언어소통 해소를 돕고, IT강국 한국의 면모를 세계에 알리게 될 이번 서비스는 한국관광공사와 ㈜SK텔레콤이 월드컵을 대비해 준비해 온 것으로 월드컵 기간 중 방한 외국인의 눈과 귀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서비스가 내장된 휴대폰 단말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에게 대여되며, 영어·일어·중국어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문의처 : 관광안내팀 송은경 (☎ 02-7299-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