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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訪韓 크루즈 관광객 늘고 있다 2002-04-01

- 올해 전년보다 11% 늘어난 17,500명 예상
- 부가가치 높고 대규모 유치 가능한 매력시장… 꾸준한 마케팅 필요


'사랑의 유람선' 크루즈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지난 3월20일과 28일 부산항에 입항한 리갈프린세스(Regal Princess)호에 이어 올해 11월까지 모두 7척의 유람선들이 부산·인천·제주항 등을 통해 총 13회에 걸쳐 입항할 예정이며, 방한 관광객수는 전년보다 약 11% 정도 상승한 17,5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방한 크루즈 관광객은 지난 99년 9,100명, 2000년 11,940명, 2001년 15,702명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크리스탈심포니(Crystal Symphony)호 등 3척이 처녀 입항하는 데다가 5만톤급 이상의 대형 유람선도 3척이 포함되어 있는 등 한국으로의 크루즈 관광이 계속 활성화되는 경향이다.

크루즈 관광시장은 짧게는 1-2년, 길게는 10년 이상을 유치기간으로 삼아야 하는 데다가 인프라시설 투자도 필수인 시장이지만, 1,000명 이상의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부분이 소비성향과 수준이 높은 관광객들이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대단히 높은 시장이다. 가령 오는 4월29일 클리퍼오디세이(Clipper Odyssey)호로 들어오는 승객들은 미국 아이비리그 동창생, 박물관과 미술관의 학예연구자(curator)와 회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러한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 시장인 유럽과 미주의 해외지사는 크루즈 여행상품 공동광고 사업 등 관련업계 대상 판촉활동을 통해 크루즈 입항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치 후에는 부산광역시·인천광역시·제주도와 공동으로 크루즈 선박 입항부두에서의 환영공연, 기념품증정 등의 환영행사도 벌인다.

붙임 : 2002년도 국제 크루즈 입항계획

* 문의처 : 구미팀 신희섭 과장 (☎02-7299-382·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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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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