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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日 수학여행단 방한 '회복세' 조짐 2002-03-07


-3. 9∼3.17 동안 고교생 800여명 한국여행길 나서
-공사, 安全 이미지 강조 등 적극적 유치활동 성과
-방한시장 침체 딛고 활성화 기하는 신호탄 기대


작년 9.11 테러 이후 크게 위축됐던 일본학생들의 한국 수학여행이 다시금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일본 이바라기현(茨城縣) 소재 사립 명문고교인 조소학원(常總학원: 교장 아오야마 카즈요시) 교직원과 학생 832명이 한국 수학여행차 오는 3월9일부터 3월17일 사이에 6회에 걸쳐 방한한다고 밝혔다.

동 수학여행단은 6개반으로 나뉘어 4박5일 일정으로 부산→인천 코스와 인천→부산코스 등 2개 코스로 3개반씩 이동한다. 이들은 부산 용두산공원, 경주 국립박물관·불국사·석굴암, 용인 한국민속촌·이천 도자기체험·경복궁·국립민속박물과·롯데월드·통일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울산 우신고교 방문 등 한국학생들과의 교류회도 갖는다.

금번 수학여행단은 800명이 넘어 규모면에서도 통상 수학여행단에 비해 대규모일 뿐 이나라, 지난해 9.11 미국테러 이후 해외여행 안전성 문제로 일본고교의 해외수학여행이 대거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등 상당히 위축된 상태인 점을 고려하면, 매우 고무적인 일로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한국 수학여행 수요가 회복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일본청소년의 한국 수학여행은 전년대비 7.6% 증가한 46,000여명의 방한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미 테러 이후 15,000여명이 취소되어 국내 관광업계에 많은 타격을 주었다. 금번 조소학원에서도 올해 한국 수학여행 실시를 앞두고 일부 학부형들이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과 불안감으로 방한 중지 또는 연기를 요구했고, 이에 관광공사 도쿄지사(지사장 신희수)에서는 1월31일 동교를 방문하여 한국여행의 안전성을 강조하는 지사장 명의의 서한을 전달하고 한국 관광현황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는 등 유치활동을 전개하였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일본청소년의 방한 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해 한국여행의 안전성 부각 및 관광매력 확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3월중 일본교직자 방한시찰 사업을 비롯한 유치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붙 임 : 조소학원 B반 일정표 (교장 인솔팀) 1부.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해외진흥처 일본팀 과장 권병전(7299-377)
조소학원수학여행일정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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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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