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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천년을 담은 풍경, 새로움을 입은 경주 2025-10-28

천년을 담은 풍경새로움을 입은 경주

-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도시경주로 떠나야하는 이유 -

한국관광공사시간자연체험을 담은 경주의 ‘3(매력’ 추천 -

 

  천년의 시간을 간직한 도시경주가 새로운 얼굴로 세계인을 맞이한다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이하 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더욱 주목받는 경주의 또다른 여행 매력을 시간 ㆍ 자연 ㆍ 체험’ 세가지 테마로 소개했다공사가 제안하는 경주여행 주제는 ▲클래식과 레트로힙을 잇는 시간의 경주 ▲인생샷’ 남길 수 있는 자연 명소의 경주 ▲액티비티로 즐기는 짜릿한 경주 등이다고즈넉한 불국사 산책과 첨성대 앞에서의 인증사진을 넘어 색다른 감동과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여행 코스로 구성됐다.

 

클래식과 레트로힙을 잇는 시간의 경주 -

 

‧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186 국립경주박물관

‧ 문의 전화 국립경주박물관 054)740-7500

 

  경주의 전통 위에 젊은 세대의 감각 한 스푼을 더했다일명 뉴 헤리티지(New Heritage) 경주다복고주의로 불리는 레트로가 복원하거나 계승하는데 머물렀다면뉴 헤리티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재창조하는 데 초점을 둔다즉 전통적 문화 요소를 재해석해 새로운 소비문화에 접목하는 것이다찬란한 문화를 꽃피워온 경주에서 요즘 사람들의 요즘 경주 여행법을 만나보자.

 

  노서동 고분군을 마주한 오아르 미술관이 첫 주인공이다개관 6개월 만에 18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다천년 고분과 현대 미술이 절묘하게 공존하는 곳이다무엇보다 유현준 건축가가 설계를 맡아 공간에 숨을 불어넣었다화려하고 튀는 첫 설계를 과감히 버리고주인공을 고분으로 둔 단순한 디자인으로 낙점했다결론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됐다오아르는 오늘 만나는 아름다움의 줄임말이다피카소·모네 등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작품은 없지만 경주다운 곳에서 경주답게 전시를 펼친다.

 

  황오동 경주역 뒤편관사촌 주민들 삶의 체취가 밴 골목에서 MZ 세대가 이끄는 '황오동 뉴 헤리티지'를 만난다도시 재생 사업을 거쳐 행복황촌 마을로 변신한 것이다.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옛 경주역장 관사는 카페 보우하사로 운영 중인데적산가옥의 목조주춧돌창살 등 원형을 그대로 살려 발길을 끈다.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에서도 필수 여행지인 국립경주박물관을 빼놓을 수 없다이 가운데 신라천년서고를 놓치지 말자박물관 소장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박물관 안 도서관이다기존 수장고로 사용했던 건물인데 한옥 외관은 그대로 살리고 내부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리모델링했다소파에 기대거나 누워서 읽는 눕독이 가능한 곳이다문화유산을 사유하는 곳이면서 동시에 공간 자체가 여행지가 된다.

 

 

-‘인생샷’ 남길 수 있는 자연 명소의 경주 -

 

‧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 문의 전화 경주역관광안내소 054)771-1336, 터미널관광안내소 054)772-9289

 

  역사적 명소에 비해 그간 덜 주목받았던 경주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을 제안한다.

 

  경주 대표 명소인 첨성대나 황리단길에서 차로 10분만 이동하면 생태습지가 살아 숨 쉬는 금장대 습지공원에 닿는다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온전히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는 곳에서 산책을 즐기고 전망 명소이자 야경 명소인 금장대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습지를 배경으로 한 나룻배 포토존에서 사진도 남겨야 한다경주의 숨은 비경으로 꼽히는 화랑의언덕에도 인생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가득하다고원에 펼쳐진 탁 트인 초원 위로 그네피아노계단 등 여러 포토존이 있는데빼어난 전망을 선사하는 명상 바위가 압권이다바위에 앉아 산과 논밭마을이 어우러지는 그림 같은 풍광을 감상하고 화보 같은 사진도 남겨보자.

 

  의외로 경주가 동해안을 접한 바다의 도시라는 걸 모르는 이들이 있다경주 동쪽으로 이동하면 바다 위에 펼쳐진 비경 양남 주상절리군(천연기념물)을 만날 수 있다다양한 모양의 주상절리가 형성되어 있는데 부채꼴 주상절리가 특히 유명하다주상절리 관람객들을 위해 35m 높이의 전망대와 1.7km 길이의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가을 여행에는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도 리스트에 올려야 한다조용한 산간 마을에 자리한 은행나무 숲은 입소문을 타면서 몇 해 전부터 가을 감성 여행지로 인기다때 묻지 않은 시골 마을 감성과 자연미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매력을 감상해 보자.

 

액티비티로 즐기는 짜릿한 경주 -

 

‧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 문의 전화 경주시 문화관광국 054)779-6077

 

  경주에는 역사 유적뿐 아니라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공간이 곳곳에 자리한다.

 

  경주월드는 1985년 개장한 영남권 최대 테마파크로 특히 다양한 롤러코스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인버티드(레일이 좌석 위 위쪽에 달려 발받침대가 없는롤러코스터 파에톤을 비롯해 낙하 스릴을 극대화한 드라켄’, 역주행 롤러코스터 발키리’ 등 스릴을 즐기려는 여행자들을 유혹한다올해 새롭게 개장한 40주년 기념 어트랙션 타임라이더는 국내 최초의 스윙 관람차로높이 51m에서 레일에 매달려 바이킹처럼 요동치며 회전하는 아찔한 경험을 선사한다.

 

  경주루지월드는 보문호수를 조망하며 질주하는 3km 길이의 루지 체험장이다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전망을 감상한 뒤 숲속 트랙을 따라 내려오며 스릴을 즐길 수 있다. 5층 건물 전체가 실내 놀이공원처럼 꾸며진 원더스페이스 보문점도 있다다양한 게임 아케이드실내 스포츠 시설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등 입장권 하나로 전용 코인이 무제한 제공되어 시간과 비용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뿐만 아니라 경주의 역사 유적지를 무대로 한 야외 방 탈출 게임도 인기를 얻고 있다경주읍성과 황리단길의 '물오름달 열닷새', 대릉원과 첨성대를 누비는 '황금자의 비밀등이 여행과 게임을 동시에 즐기는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시간 여행자가 되어 미션을 해결하며 경주의 핵심 유적지를 새로운 방법으로 즐겨볼 수 있다.

 

  경주의 3色 매력을 경험한 세 작가의 체험기를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이재훈 국민관광전략팀장은 “APEC 개최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경주를 여행자의 시선으로 조명했다라며, “경주의 3색 매력을 통해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경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담 당 자: 국민관광전략팀 이재훈 팀장(033-738-3401)/ 이종화 차장(3402)

[한국관광공사] 천년을 담은 풍경, 새로움을 입은 경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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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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