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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1년 외래방한객, 979만명 달성 2012-01-19

                             2011년 외래방한객, 979만명 달성

                           - 상반기 부진을 딛고 외래객 1000만명 시대 열어 -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에 따르면 2011년 1년간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은 사상 최초로 900만명을 넘겼으며, 2008년 689만명의 외래객을 유치한 이래 3년간 해마다 두 자리 수 증가를 거듭해 전년대비 11.3% 증가한 9,794,796명을 기록하였다.

 

특히 지난해는 초반부터 남북정세 불안과 구제역 영향, 유럽 등 세계금융 불안 등으로 방한관광이 순조롭지 못하였으며, 3월에는 일본의 대지진과 원전사고로 방한관광은 위기를 맞아 1∼5월 방한객은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에 그쳤다.

 

그러나 방한관광 안전성 홍보와 한류, 쇼핑 등 방한관광 매력 홍보의 결과로 6월부터 눈에 띄는 회복을 보였으며 전통적으로 방한객이 집중되는 8월과 10월에는 각각 97.7만명, 98.8만명이 방한해 월 방한객이 100만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6∼12월 방한객은 전년동기 대비 16.8% 증가하며, 2011년 전체적으로는 11.3% 증가로 마감하였다. 이는 세계관광기구(UNWTO)가 전망한 2011년 전세계(4∼4.5% 증가) 및 아시아태평양지역(5∼6% 증가) 관광객 수 증가를 크게 윗도는 결과이다.

 

시장별로는 주시장 일본과 중국이 5월까지는 감소 및 위축 분위기였는데 일본은 안전한 한국에서의 휴가수요 증가 및 계획정전(절전)에 따른 여름휴가객 급증, 한류와 쇼핑매력 등으로 6월 이후 연말까지 18% 증가하여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9% 증가한 3,289,051명이 방한했다. 또한 중국은 청소년교류 확대와 개별여행객의 증가,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단체의 증가 등 본격 회복으로 6∼12월에 22% 증가해, 연간 18% 증가한 2,220,196명이 방한하여 일본과 중국시장이 전체 방한객 증가를 주도하였다.

 

그밖에 말레이시아는 저가항공사 취항과 방한관광 관심층 급증으로 연간 38% 증가하며 가장 크게 증가를 기록하였고, 홍콩도 한류 관심층과 쇼핑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23% 증가하였다. 원거리시장은 유류할증료 부담 및 세계금융 불안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스톱오버 방한객 유치 강화로 증가하였다.  

 

한국관광공사 박정하 마케팅기획팀장은 “2011년에는 당초 목표였던 930만명을 넘어 1,000만 외래방한객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나 상반기의 답보상황에 따라 아깝게 1,000만에는 조금 못미치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 한국관광도 이제 외래객 1천만명 시대가 도래 한만큼 2012년에는 관광산업의 양적인 성장보다 고부가가치 관광마케팅 강화 등 질적인 성장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R&D 센터 김성은 차장 (02-729-9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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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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