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추천 1월의 가볼만한 곳 4선 발표
2003-12-24
- 한국관광공사 추천 1월의 가볼만한 곳 4선 발표 -
한국관광공사(사장 유 건)는 2004년 1월의 여행 테마로 산사에서의 해돋이, 잔나비와 함께하는 새해, 이색마을을 찾아, 눈꽃을 찾아가는 겨울산행 등 4가지를 설정하고, 각 테마별 가볼만한 여행지로 경남 남해의 보리암, 경기 고양시의 테마동물원 쥬쥬, 강원도 영월 주천면의 섶다리, 경북 영주시의 소백산 국립공원을 선정 발표하였다.
? 산사에서의 해돋이 - 금산 보리암
위 치 : 경남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복곡), 상주면 상주리(금산)
경남 남해군 금산의 정상에 위치한 보리암은 온갖 기이한 암석과 푸르른 남해의 경치를 함께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그래서인지 이곳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더욱 특별한 감동을 준다. 이른 아침 금산에 올라 보리암에서 조용한 겨울 산사의 정취를 느끼고 있노라면 어느새 남해바다 먼 수평선을 따라 번지는 빛의 줄기를 발견하게 된다. 징검다리처럼 뿌려진 다도해 사이를 헤집고 솟아오르는 장엄한 일출의 모습에 보는 이들은 저절로 탄성을 지르게 된다. 일년에 한번쯤 해오름을 보며, 그 경건한 아름다움에 젖어들고 싶다면, 보리암을 찾아 보자.
정보문의 : 경상남도 남해군청 문화관광과(055-860-3228)
■ 새해의 시작을 잔나비와 함께 - 테마동물원 쥬쥬
위 치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290번지
2004년은 원숭이의 해이다. 행동이 민첩한데다 총명하고 재주가 많아 사랑을 많이 받는 잔나비처럼 진취적이고 성공적인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테마가 있는 동물원이나 동물공연장 등을 찾아보는 것으로 새해를 시작해보자.
고양시에 있는 ‘테마동물원 쥬쥬’에서는 다람쥐원숭이와 오랑우탄 등의 동물들이 애들의 팔이나 머리 위를 오르내리며 재롱을 떨고, 관람객이 먹는 것을 뺏어먹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비단구렁이, 악어, 토끼, 염소 등 온갖 동물을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다. 1월 5일부터 2월 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열리는 동물교실은 동물들에 대하여 알아보는 이론 수업과 체험학습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이밖에 TV 코미디 프로 ‘봉숭아학당’처럼 원숭이와 각종 동물들이 공연을 펼치는 대한민국 동물학교와 부안 원숭이학교 등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가져볼 수도 있다.
정보문의 : 테마동물원쥬쥬 (031-962-4500),
대한민국동물학교(02-454-0100), 원숭이학교(063-584-0708)
? 마음을 이어주는 영월의 섶다리 마을
위 치 :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
강변마을의 풍경과 여러 산자락들이 만나 빚어내는 수려한 산세, 속이 투명하게 비치는 맑은 강물이 한데 어우러져 잊혀졌던 소중한 고향마을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 있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판운마을의 섶다리는 강 사이 마을주민들의 왕래를 위해 매년 물이 줄어든 겨울 초입에 놓았다가 여름철 불어난 물에 의해 떠내려갈 때까지 주민들의 발과 마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판운리를 뒤로 하고 영월읍 방면으로 가면, 단종의 애환이 서린 장릉과 청령포도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주변의 책박물관, 민화박물관 등 이색박물관과 김삿갓 유적지 등에도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풍성하다. 한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무렵, 청정여행의 별미를 느낄 수 있는 영월 지역에서 섶다리를 건너며 옛 고향의 추억에 잠겨 새로운 힘을 충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정보문의 : 영월군청 문화관광과 (033-370-2542)
영월군 주천면사무소 (033-370-2708)
? 편안한 산길을 따라 펼쳐지는 하얀 눈꽃 - 소백산국립공원
위 치 : 경북 영주시 소백산국립공원
바위가 아닌 흙으로 이루어진 산, 소백산을 오르는 길은 아늑하다. 산행이 힘든 사람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오는 산이 소백산이다. 특히 겨울철 산악에서 하얀 설원의 세계를 느껴보고 싶지만 힘이 달려 산에 올라갈 엄두를 쉽게 못 내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 바로 소백산이다. 여러 등산길이 있지만 겨울철 비교적 안전하고 편한 산행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풍기읍 삼가리에서 시작, 비로봉, 제1연화봉을 거쳐 수철리 희방사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제격으로, 소백산 주변에는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 문화명소들이 많고, 산행 후 온천욕을 즐길 곳도 있어 겨울날 찾아볼 만한 멋진 여행지가 될 것이다.
정보문의 : 영주시청 문화관광과 (054-639-6062)
소백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054-638-6196, 6796)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진흥기획팀 김미나
(☏ 02-729-9466, midori78@mail.knto.or.kr)
한국관광공사(사장 유 건)는 2004년 1월의 여행 테마로 산사에서의 해돋이, 잔나비와 함께하는 새해, 이색마을을 찾아, 눈꽃을 찾아가는 겨울산행 등 4가지를 설정하고, 각 테마별 가볼만한 여행지로 경남 남해의 보리암, 경기 고양시의 테마동물원 쥬쥬, 강원도 영월 주천면의 섶다리, 경북 영주시의 소백산 국립공원을 선정 발표하였다.
? 산사에서의 해돋이 - 금산 보리암
위 치 : 경남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복곡), 상주면 상주리(금산)
경남 남해군 금산의 정상에 위치한 보리암은 온갖 기이한 암석과 푸르른 남해의 경치를 함께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그래서인지 이곳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더욱 특별한 감동을 준다. 이른 아침 금산에 올라 보리암에서 조용한 겨울 산사의 정취를 느끼고 있노라면 어느새 남해바다 먼 수평선을 따라 번지는 빛의 줄기를 발견하게 된다. 징검다리처럼 뿌려진 다도해 사이를 헤집고 솟아오르는 장엄한 일출의 모습에 보는 이들은 저절로 탄성을 지르게 된다. 일년에 한번쯤 해오름을 보며, 그 경건한 아름다움에 젖어들고 싶다면, 보리암을 찾아 보자.
정보문의 : 경상남도 남해군청 문화관광과(055-860-3228)
■ 새해의 시작을 잔나비와 함께 - 테마동물원 쥬쥬
위 치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290번지
2004년은 원숭이의 해이다. 행동이 민첩한데다 총명하고 재주가 많아 사랑을 많이 받는 잔나비처럼 진취적이고 성공적인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테마가 있는 동물원이나 동물공연장 등을 찾아보는 것으로 새해를 시작해보자.
고양시에 있는 ‘테마동물원 쥬쥬’에서는 다람쥐원숭이와 오랑우탄 등의 동물들이 애들의 팔이나 머리 위를 오르내리며 재롱을 떨고, 관람객이 먹는 것을 뺏어먹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비단구렁이, 악어, 토끼, 염소 등 온갖 동물을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다. 1월 5일부터 2월 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열리는 동물교실은 동물들에 대하여 알아보는 이론 수업과 체험학습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이밖에 TV 코미디 프로 ‘봉숭아학당’처럼 원숭이와 각종 동물들이 공연을 펼치는 대한민국 동물학교와 부안 원숭이학교 등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가져볼 수도 있다.
정보문의 : 테마동물원쥬쥬 (031-962-4500),
대한민국동물학교(02-454-0100), 원숭이학교(063-584-0708)
? 마음을 이어주는 영월의 섶다리 마을
위 치 :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
강변마을의 풍경과 여러 산자락들이 만나 빚어내는 수려한 산세, 속이 투명하게 비치는 맑은 강물이 한데 어우러져 잊혀졌던 소중한 고향마을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 있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판운마을의 섶다리는 강 사이 마을주민들의 왕래를 위해 매년 물이 줄어든 겨울 초입에 놓았다가 여름철 불어난 물에 의해 떠내려갈 때까지 주민들의 발과 마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판운리를 뒤로 하고 영월읍 방면으로 가면, 단종의 애환이 서린 장릉과 청령포도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주변의 책박물관, 민화박물관 등 이색박물관과 김삿갓 유적지 등에도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풍성하다. 한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무렵, 청정여행의 별미를 느낄 수 있는 영월 지역에서 섶다리를 건너며 옛 고향의 추억에 잠겨 새로운 힘을 충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정보문의 : 영월군청 문화관광과 (033-370-2542)
영월군 주천면사무소 (033-370-2708)
? 편안한 산길을 따라 펼쳐지는 하얀 눈꽃 - 소백산국립공원
위 치 : 경북 영주시 소백산국립공원
바위가 아닌 흙으로 이루어진 산, 소백산을 오르는 길은 아늑하다. 산행이 힘든 사람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오는 산이 소백산이다. 특히 겨울철 산악에서 하얀 설원의 세계를 느껴보고 싶지만 힘이 달려 산에 올라갈 엄두를 쉽게 못 내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 바로 소백산이다. 여러 등산길이 있지만 겨울철 비교적 안전하고 편한 산행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풍기읍 삼가리에서 시작, 비로봉, 제1연화봉을 거쳐 수철리 희방사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제격으로, 소백산 주변에는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 문화명소들이 많고, 산행 후 온천욕을 즐길 곳도 있어 겨울날 찾아볼 만한 멋진 여행지가 될 것이다.
정보문의 : 영주시청 문화관광과 (054-639-6062)
소백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054-638-6196, 6796)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진흥기획팀 김미나
(☏ 02-729-9466, midori78@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