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국내 ‘수학여행 실태조사’ 결과 분석서 발간
2003-12-03
관광공사, 국내 ‘수학여행 실태조사’ 결과 분석서 발간
- 전국규모의 최초 실태 설문조사 이뤄져...
- 건전 수학여행문화 조성을 위한 기초 자료로 다양한 활용 기대
한국관광공사(사장 유건)는 건전한 수학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국내 수학여행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중·고등학교 수학여행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책자로 발간하였다.
전국적으로 수학여행 실태조사가 실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국 4,800여 곳의 중·고등학교 수학여행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배포하였고, 그 중 408개(중학교 210개, 고등학교 108개) 학교의 수학여행 담당자가 응답하였다. 이번 분석서는 국내 수학여행 실태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설문결과를 보면, 수학여행 실시 학년으로는 중학교는 81.8%가 2학년 때, 고등학교는 47%가 1학년 때, 49%는 2학년 때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여행 시행 시기로는 중학교 86.2%, 고등학교 71.1%가 봄에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성수기 집중에 따른 문제점이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수학여행 실시규모로는 학년전체가 이동한다는 응답이 중학교 88.5%, 고등학교 86.9%로 나타나, 아직까지 대규모 단위로 수학여행이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2학년도 수학여행지로는 중학교의 경우 42.3%와 고등학교의 29.5%가 설악산으로 실시한 것으로 나타나, 특정지역으로 편중되어 수학여행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희망 수학여행지로는 중학교의 21.2%와 고등학교 51.4%가 제주도로 응답하였고, 금강산으로 응답한 학교도 중학교 7.5%, 고등학교 17.4%나 차지해, 다양한 수학여행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국내 수학여행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는 현장체험학습위주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중학교 51.6%, 고등학교 48.6%를 차지해 수학여행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사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수학여행 개선을 위한 국내 수학여행진흥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2004년에는 수학여행담당교사와 여행사, 지자체와의 정보교류의 자리인 수학여행 교역전을 3월에 개최하고, 우수 수학여행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수학여행 팸투어를 연중 3회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교사와 학생들의 욕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우수 수학여행프로그램의 개발 및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서 금강산 수학여행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분석서는 시·도 교육청 및 교육 관련기관과 설문응답학교, 수학여행프로그램 개발 여행사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산학협력팀 이진국 과장 (☏ 02-7299-479)
- 전국규모의 최초 실태 설문조사 이뤄져...
- 건전 수학여행문화 조성을 위한 기초 자료로 다양한 활용 기대
한국관광공사(사장 유건)는 건전한 수학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국내 수학여행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중·고등학교 수학여행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책자로 발간하였다.
전국적으로 수학여행 실태조사가 실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국 4,800여 곳의 중·고등학교 수학여행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배포하였고, 그 중 408개(중학교 210개, 고등학교 108개) 학교의 수학여행 담당자가 응답하였다. 이번 분석서는 국내 수학여행 실태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설문결과를 보면, 수학여행 실시 학년으로는 중학교는 81.8%가 2학년 때, 고등학교는 47%가 1학년 때, 49%는 2학년 때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여행 시행 시기로는 중학교 86.2%, 고등학교 71.1%가 봄에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성수기 집중에 따른 문제점이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수학여행 실시규모로는 학년전체가 이동한다는 응답이 중학교 88.5%, 고등학교 86.9%로 나타나, 아직까지 대규모 단위로 수학여행이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2학년도 수학여행지로는 중학교의 경우 42.3%와 고등학교의 29.5%가 설악산으로 실시한 것으로 나타나, 특정지역으로 편중되어 수학여행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희망 수학여행지로는 중학교의 21.2%와 고등학교 51.4%가 제주도로 응답하였고, 금강산으로 응답한 학교도 중학교 7.5%, 고등학교 17.4%나 차지해, 다양한 수학여행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국내 수학여행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는 현장체험학습위주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중학교 51.6%, 고등학교 48.6%를 차지해 수학여행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사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수학여행 개선을 위한 국내 수학여행진흥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2004년에는 수학여행담당교사와 여행사, 지자체와의 정보교류의 자리인 수학여행 교역전을 3월에 개최하고, 우수 수학여행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수학여행 팸투어를 연중 3회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교사와 학생들의 욕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우수 수학여행프로그램의 개발 및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서 금강산 수학여행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분석서는 시·도 교육청 및 교육 관련기관과 설문응답학교, 수학여행프로그램 개발 여행사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산학협력팀 이진국 과장 (☏ 02-7299-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