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회의 워크샵 개최

지방 컨벤션산업 활성화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12월 2일 ~ 3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서울, 부산, 대구, 제주 등 각 지방자치단체의 컨벤션센터 건립이 이어지면서, 지역별로 차별화된 컨벤션 마케팅 전략 개발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의 컨벤션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회의 워크샵이 제주에서 열린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유 건)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및 한국 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2일(화)부터 3일(수)까지 2일간『국제회의 워크샵 -“제주지역 컨벤션 유치 활성화 방안”』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회의 워크샵은 지방자치단체, 컨벤션센터, 컨벤션시설을 보유한 특급호텔, 컨벤션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국제회의 마케팅 전략 부문에 교육의 초점을 두고 국내 최정상급 강사진의 강의와 참가자들간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내용은 컨벤션 마케팅, 지역별 특화전략, 컨벤션 유치를 위한 관광전략, 컨벤션 운영, 컨벤션 유치 사례, 제주지역 브랜딩 전략, 전시회 유치 전략, 일본지역 컨벤션 유치 전략 등이며, 기존의 교육과 달리 유치 마케팅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어, 그 동안 회의운영 기술에만 국한되어 온 국내 컨벤션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02년 부산과 대구 워크샵 결과를 비추어 볼 때 서울에 비해 컨벤션 관련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방 관계자들의 컨벤션 마인드를 제고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워크샵의 참가신청은 관광공사 컨벤션뷰로(전화 : 02-729-9559, 9560 / 팩스 : 02-778-2326 / 이메일 : convention@mail.knto.or.kr)로 하면 되고, 등록비는 일반 50,000원, 학생 30,000원이다.

앞으로도 공사는 지방 컨벤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제주에 이어서 부산지역의 컨벤션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22일(월)부터 동일한 프로그램의 워크샵을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컨벤션뷰로 조덕현 과장
(☏02-7299-555, convention@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