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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주한외교사절 김대중 도서관-DMZ 연계관광 2003-11-14
주한외교사절 김대중 도서관-DMZ 연계관광

새로운 역사안보 관광상품으로 개발 추진
23개국 대사, 외교관 등 70여명 초청

한국관광공사(사장 유 건)는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15일 토요일 하루동안 주한외교사절 및 가족 70여명을 초청하여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소재한 김대중 도서관과 경기도 파주시 DMZ 인근 연계관광을 지원한다.

동 행사에는 헝가리,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등 12개국 대사를 포함하여 총 23개국, 70여명의 주한외교관 및 가족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당일 오전 8시 30분 출발, 김대중 도서관, 파주시의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임진각 등 DMZ 인근의 안보관광지와 율곡 이이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자운서원 등 경기도 북부지역의 대표적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3일 개관한 김대중 도서관을 일정에 포함, 주한외교사절들에게 남북정상회담 및 노벨평화상 관련자료와 각종 기념품, 장서, 사진 등 남북교류의 역사적 자료들을 보여줌으로써 분단현실에 대한 이해를 돕고, DMZ 인근의 안보관광지를 연계시킴으로써 새로운 역사문화 관광코스로 개발을 추진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경기도 북부지역의 DMZ 관광지는 외국인들에게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체험관광코스로서 당일 여행목적지로 인기가 높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교류협력팀 심혜련 과장
(☏ 02-729-9455~4, ctk@mail.kn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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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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