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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관광침체, 중화권 공략으로 반전 기대 2003-10-15
관광침체, 중화권 공략으로 반전 기대

관광공사, 지자체, 관광업계 공동판촉단 구성
19일부터 8일간 타이페이, 홍콩, 북경, 상해 순회 관광판촉행사

“중화권을 집중 공략하라”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북핵문제, 경기침체 등 연속된 악재로 인해 금년 1월부터 8월말까지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객수가 2,907,412명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15.2%나 감소함으로써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인바운드 여행업계에 돌파구를 마련해주고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유 건)는 문화관광부, 지자체,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중화권 관광판촉단을 구성, 오는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에 걸쳐 타이페이, 홍콩, 북경, 상해 등을 순회하며 한국관광 홍보에 나선다.

특히 순회국가들이 한류열풍이 뜨거운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 한류스타와의 김치담그기, 힙합 페스티벌, 태권도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겨울철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스키관광을 중점 홍보하는 등 지역별 시장특성에 맞춘 구체적이고 다양한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 첫 번째로 방문하는 타이페이는 한류열풍의 진원지로서 최근 전세기 취항 확대로 최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시내 청소년층 밀집지역인 담수(淡水)에서 한류스타 한재석씨와 함께 하는 김치만들기 체험, 스키타기 체험, 한국전통공연 등을 개최하는 한편, 시내호텔에서는 국내 지자체, 관광업체 및 대만 여행업체가 참가하는 관광교역전과 한국의 밤 행사를 연다.

이어서 21일부터 24일까지 홍콩과 북경에서는 현지 여행업계, 항공사 및 유관인사를 대상으로 한국관광 설명회가 진행되어, 최근 높아진 국내 지상비로 인해 태국 등 저렴한 동남아 국가로 선회하고 있는 현지 업계에 대한 한국상품 판매확대 유도 활동을 전개한다.

24일부터 26일까지는 중국 최대 관광객 송출지역인 상해에서 중국 발전의 상징인 동방명주 탑 광장을 무대로 우리나라의 리틀엔젤스, 중국의 동방명주 예술학교, 상해 음악학교 공연 등이 이어지며, 태권도 공연, 한국 최신 유행음악에 맞춘 힙합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소비자 판촉행사를 갖는다.

한편, 중화권은 사스 등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비롯한 여타시장에 비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류열풍으로 꾸준히 성장할 황금시장으로 평가되고 있어 향후 공사 지사 설치 확대 등 마케팅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중국팀 유진호 과장
(☏ 02-729-9367, jhyou@mail.kn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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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홍보팀
  • 문의전화 02-739-7753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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