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톱스타 한국서 드라마 로케

가수겸 톱탤런트 범문방, 톱스타 크리스토퍼 리 주연 드라마 无炎的愛 촬영
10월 16일부터 전주, 춘천, 남이섬, 서울 로케 들어가

드라마속 한국의 아름다움 홍보로 마케팅 PR 효과 기대

싱가포르 최대 미디어그룹 미디어코프(MediaCorp)의 새 TV 드라마“무염적애"(无炎的愛, 영어타이틀 - Always on my mind) 제작팀 및 연기자들이 오는 10월 16일부터 한국 로케이션에 들어간다.

동 드라마의 여주인공 범문방(Fan Wong)은 성룡과 함께 출연한 영화‘상하이의 밤’(Shanghai Night)과 수입드라마‘소호강호’등을 통해 많은 한국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남자 주인공 크리스토퍼 리(Christopher Lee)도 싱가포르 톱스타 중 한 명이다.

한국에서의 촬영은 전주 한옥마을 및 전통문화센터(10월16일), 대둔산(10월17일), LG 강촌리조트 및 남이섬(10월18일), 서울 일원(10월19일) 등지에서 이루어진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유 건)는 드라마의 순조로운 촬영과 좋은 배경화면 제공을 위해 촬영지 수배, 장비 통관, 숙박, 교통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 드라마 촬영 지원은 전형적인 마케팅 PR(MPR)로서 가을동화, 겨울연가 등 한국 드라마가 현지 TV에 방영된 이후 드라마 촬영지 답사관광 붐이 일어났던 것처럼 한국의 관광매력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서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줄거리는 의대 교환학생으로 한국에서 공부하던중 조국 싱가포르에서 사스가 발생하자 급거 귀국, 사스 퇴치를 위해 헌신한다는 내용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동료애, 동포애, 가족애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동 드라마는 현지 채널 8을 통해 오는 11월 17일부터 20회에 걸쳐 매회 1시간씩 프라임타임(21:00-22:00)에 방영될 예정이며, 한국 로케 부분은 드라마 도입부와 드라마 전편에 걸쳐 회상하는 형식으로 지속 노출될 예정이다.

* 촬영일정을 첨부하였습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동남아팀 권창근 팀장
(☏ 02-729-9521, gun34@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