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공동 사스퇴치 기념공연
8월 11일, 북경시내서 보아, 강타, 문희준 등 한류스타 출연
8월 12일, 한국관광판촉전시회

「ASEAN + 3개국 관광장관 회담」과 연계
중국관광객 유치 총력전 신호탄

한국관광공사(사장 유 건)는 문화관광부 및 중국 문화부와 공동으로 중국 북경시내 한복판(북경전람관)에서 8월 11일 저녁 7시30분부터 2시간동안 한류스타 공연(한중문화관광교류공연)을 개최하고, 12일에는 북경국제호텔에서 관광판촉전시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8일~10일까지 북경에서 열리는‘아세안 + 3개국(한.중.일) 관광장관 회담’과 연계 개최함으로써 사스후 한국이 중국관광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한다는 데도 의의가 있다. 또한 사스후 중국내에서 외국정부에 의해 개최되는 첫 번째 대형공연으로 중국인의 한국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확산시킴으로써 본격적인 한류관광마케팅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공연은 사스퇴치 기념으로 열리는 만큼 중국 의료진, 방역 관계자들과 사스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관광분야 인사들을 대거 초청할 예정이다. 보아, 강타, 문희준 등 한류가수 뿐만 아니라 성악가, 클래식 공연단과 한홍, 장요, 순난 등 중국의 인기가수들도 참여하고, 중국 CCTV가 전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12일에 열리는 관광판촉전에는 국내 지자체, 호텔, 여행업계 등이 참가하여 중국여행업자 200여명과의 세일즈 상담 활동이 이루어진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중국팀 유진호 과장, 주지영
(☏729-9367~8, jhyou@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