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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동남아 富國 브루나이 관광객 대거 방한 2003-07-23
동남아 富國 브루나이 관광객 대거 방한

180명 전세기편 입국...7월25일 인천공항서 환영행사
8박9일간 전국 순회

인구가 34만명에 불과하여 연간 500여명만이 한국을 방문하는 동남아의 부국 브루나이에서 180여명의 단체관광객이 7월25일부터 8박9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인해 방한객이 대폭 감소된 상황에서 로얄브루나이항공 전세기를 이용하여 방한하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하여 한국관광공사(사장 유 건)는 7월 25일 오전 9시 인천공항에서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브루나이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나라로서, 경기도의 절반 크기인 5,765㎢의 면적을 갖고 있지만, 석유, 가스 등 천연자원이 풍부해서 1인당 GDP는 US$13,000에 달해 고급 관광시장으로서 잠재성을 갖추고 있는 나라이다. 이에 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는 신규시장 개척을 위하여 지난 6월에 동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들은 가처분소득이 높은 관광객들인 만큼 8일간의 여유있는 일정으로 서울, 설악, 수안보, 대구, 부산, 경주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한국에 많은 관광수입을 안겨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동남아팀 이창용 과장
(☏ 02-7299-526, sutak@mail.kn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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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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