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안내전화 “1330” 24시간 서비스 개시

- 전 세계 고객지향 관광수용태세 구축... 세계최초 시도
- 내국인 관광활성화 도모 및 방한 외래관광객 야간활동 안전제고, 언어불편 해소
- 오는 7월 1일부터 연중무휴 24시간 서비스 제공
- IT기술을 관광안내에 성공적으로 접목, 세계 어디서나 무료안내서비스 가능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관광안내전화 1330을 24시간 서비스 체제로 개편하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종합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스트월드컵 국내 관광수용태세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이번 개편은 관광공사를 주축으로 전국의 종합안내소 등 총20개 안내소가 연계하여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서비스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공사의 영, 일, 중어권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현지 외국인들이 인터넷으로 관광안내소의 안내원과 직접 상담을 할 수 있도록 VoIP시스템을 구축, 해외 어디에서든 시차에 상관없이 리얼타임서비스가 가능해 짐으로써 24시간 안내서비스가 진가를 발휘하게 된 점.

특히 1330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안내소간 전용회선을 도입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전국의 안내원간 최신 정보교류는 물론 삼자통화 등을 통해 내.외국 인 관광객에게 전화 한통으로 최신의 정보제공이 가능해 졌다.

이번 관광안내전화 1330의 서비스 개편은 관광선진국에서도 아직 사례가 없는 세계 최초의 시도이며 단일번호(1330)로 전국을 커버하는 24시간 관광안내를 통해 국내수용태세개선은 물론 야간시간대 국내관광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제고와 언어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안내전화 1330서비스는 현재 영어, 일어, 중국어로 전국 어디서나 1330만 누르면 전화를 거는 사람이 있는 곳의 가장 가까운 지역의 안내소에서 응대하여 관광정보를 안내(서울은 09:00-20:00, 지방은 09:00-18:00)하고 있으나 오는 7월 1일부터는 오후 6시 이후 전국의 관광관련 문의전화는 한국관광공사 안내소로 자동 연결되어 24시간 관광안내 서비스가 이루어지게 된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팀 김문경 과장 (☏ 02-729-9636)

붙임 : 관광안내전화 1330 추진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