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관광객을 잡아라
2003-06-02
경유관광객을 잡아라
호주/뉴질랜드행 유럽관광객 연간 110만명 황금시장
직항편 없어 반드시 아시아 경유해야
아시아 각국 치열한 유치경쟁속 사스안전지대 한국 부상
1~4월 한국방문 외국인 전지역 감소추세속 유럽만 증가
유럽에서 호주나 뉴질랜드 등 대양주 지역까지는 직항편이 없어 비행시간이 무려 25시간이나 되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를 반드시 경유해 가야만 한다. 대양주 방문 유럽관광객의 연간 규모는 110만명에 이르는 황금시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을 타겟으로 하는 경유관광 상품 개발 등 효과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경우 관광객 유치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아시아 각국은 대양주행 유럽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독특한 관광상품 개발과 치열한 판촉을 벌이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템플스테이, 서울시티투어 등 상품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지사장 정길수)가 금년초부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및 현지 여행사와 공동으로 한국 경유관광 상품을 개발 판매중에 있으며, 런던지사와 파리지사도 상반기내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폴 등 인근 아시아 경쟁국가에 사스(SARS)가 확산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사스로부터 안전한 국가로 인식되고 있는 한국이 유럽인들에게 경유관광 목적지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2002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로 다이내믹 코리아의 이미지가 크게 각인되어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경유관광지로서 경쟁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금년 1월초부터 4월말까지 한국을 찾은 외래객은 총 1,515,262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8.2%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유럽지역만큼은 163,722명으로 4.1% 증가하였다. 이는 이라크전쟁, 북핵문제, 사스 등을 감안할 때 유럽에서 한국이 경유관광지로 얼마만큼 주목받고 있는지를 말해준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구미팀 박재석 과장
(☎ 02-729-9385, orpheus@mail.knto.or.kr)
호주/뉴질랜드행 유럽관광객 연간 110만명 황금시장
직항편 없어 반드시 아시아 경유해야
아시아 각국 치열한 유치경쟁속 사스안전지대 한국 부상
1~4월 한국방문 외국인 전지역 감소추세속 유럽만 증가
유럽에서 호주나 뉴질랜드 등 대양주 지역까지는 직항편이 없어 비행시간이 무려 25시간이나 되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를 반드시 경유해 가야만 한다. 대양주 방문 유럽관광객의 연간 규모는 110만명에 이르는 황금시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을 타겟으로 하는 경유관광 상품 개발 등 효과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경우 관광객 유치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아시아 각국은 대양주행 유럽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독특한 관광상품 개발과 치열한 판촉을 벌이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템플스테이, 서울시티투어 등 상품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지사장 정길수)가 금년초부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및 현지 여행사와 공동으로 한국 경유관광 상품을 개발 판매중에 있으며, 런던지사와 파리지사도 상반기내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폴 등 인근 아시아 경쟁국가에 사스(SARS)가 확산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사스로부터 안전한 국가로 인식되고 있는 한국이 유럽인들에게 경유관광 목적지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2002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로 다이내믹 코리아의 이미지가 크게 각인되어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경유관광지로서 경쟁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금년 1월초부터 4월말까지 한국을 찾은 외래객은 총 1,515,262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8.2%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유럽지역만큼은 163,722명으로 4.1% 증가하였다. 이는 이라크전쟁, 북핵문제, 사스 등을 감안할 때 유럽에서 한국이 경유관광지로 얼마만큼 주목받고 있는지를 말해준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구미팀 박재석 과장
(☎ 02-729-9385, orpheus@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