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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관광공사, 일본관광객 유치 총력전 2003-05-20
관광공사, 일본관광객 유치 총력전
“한국은 사스 안전지대”홍보 주력

한국문화관광사절단 5개 도시 파견
노대통령 방일에 맞춰 TV 특별광고
JTB 공동 유력일간지 특집광고 및 일본언론인 250명 한국 초청
수학여행 담당 교사 및 학부모 설명회
기업체로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 DM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사스(SARS)로 인한 국내 관광업계의 위기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주력시장 일본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대형단체인 수학여행단의 방한취소 방지를 위하여, 수학여행 실시예정 고교에 관광공사 사장명의로 한국여행 안전서한을 발송하고, 현지 관할 지사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방한 설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지 공관과 공동으로 학교장 및 학부형 대상의 긴급 설명회 개최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본기업체의 대형 인센티브 여행단 방한촉진을 위하여, 5,000여개의 주요기업체에 DM을 발송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일본 JTB 등 대형 여행사와 함께 쥬니치신문 등 유력 언론매체에 대규모 한국특집광고를 공동 실시하여 한국여행의 안전성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4월~6월에 걸쳐 일본 언론인과 여행업자 250명을 초청, 한국의 실상을 직접 체험토록 함으로써 사스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신규관광매력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일 직항노선 취항지를 중심으로 일본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특별 방한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오사카지역의 경우 관서공항측과 협력하여 연말까지 관서공항 방한객을 1백만명으로 끌어올리는 ‘One Million 계획’을 추진중이다,

이러한 현지활동과 더불어 일본 현지에 대한 한국의 안전성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니가타, 오사카, 히로시마, 센다이, 도야마 등 5개 도시에 ‘한국문화관광사절단’을 파견한다. 현지에서 ‘한국문화관광주간(KOREA WEEK)’을 설정하여 동시다발적이고 집중적인 한국문화관광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평상시와 다름없는 ‘안전한 한국’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오사카지역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조홍규 사장이, 도야마지역 행사는 문화관광부 권경상 관광국장이 주재할 예정이며, 부산, 대구, 광주, 강원, 전남 등 각 지자체와 ”난타“ 및 ”정동극장“ 공연단이 참여한다. 현지에서는 기자회견과 한국관광설명회, 한국문화공연, 한국영화제 등 오피니언 리더층과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6월초로 예정된 대통령의 일본방문을 한국여행에 대한 안도감을 심어주고, 방한위축심리를 해소시킬 절호의 기회로 판단하고 한국관광 TV광고를 5월말부터 6월말에 걸쳐 일본전역에 방영함으로써 사스 위기를 돌파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 4월 29일 국내 사스 추정환자가 처음으로 발표된 후 일본인의 한국여행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수학여행단 등 대형단체의 방한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사실상 한국은 사스 감염국가가 아니며, 추정환자는 이미 퇴원하였거나, 명확히 판명된 바도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일본현지에서는 한국의 사스상황을 동남아의 사스 발생국가들과 비슷하게 인식하고 있어서 실상을 정확히 알릴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일본인들은 안전에 매우 민감하여, 정확한 정보전달 여부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권병전 과장, 신상용 과장
(☎ 02-729-9371~4, jeon@mail.kn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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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홍보팀
  • 문의전화 02-739-7753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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