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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잘못된 외국어 관광안내표기 바로잡기" 본격 가동 2003-05-14
"잘못된 외국어 관광안내표기 바로잡기" 본격 가동

- 5월 15일 부터 『외국어 관광안내표기 표준화센터』설치 운영
- 「개선협의회」, 「감수위원회」구성, 표준화 체계 구축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우리나라의 “외국어 관광안내표기 개선”사업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외국어 관광안내표지판이 잘못되거나 불완전하게 표기된 것이 많아,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불편사항의 하나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불편순위 3위, 23.6% : 한국관광공사 2002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 따라서 외국인 관광불편을 해소하고, 한국관광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광공사는 이에 대한 개선사업을 금년도 10대 사업의 하나로 선정하고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외국어 관광안내표기 표준화센터』를 설치, 전국의 잘못된 외국어 안내표기 오류를 찾아서 올바른 표기로 고쳐주고, 지자체나 단체에서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할 때 사전에 번역내용을 외국원어민 수준의 감수를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표준화 센터에서는 잘못된 표기 신고를 받아 올바르게 감수하여 해당 지자체, 단체에 통보하고, 또한 반대로 지자체(단체)의 요청에 의해 표기 감수를 해주는 방법으로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개선대상은 각종 외국어 관광안내표지판, 외국인출입이 빈번한 공공시설(공항,해항, 지하철, 고속도로휴게소, 버스터미널 등), 음식메뉴 및 관광기념품 설명문 등이다.

공사는 현재 각 기관 및 지자체별로 외국어 표기방식이 다른 경우가 많은 것이 근본적인 문제임을 지적하고, 앞으로 수년간 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종합적인 안내표기의 기준을 잡아 매뉴얼화하고 외국어안내표기의 표준화 체계를 구축, 지자체 등에 보급함으로써 전국의 외국어 관광안내표기를 올바르게 고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공사는 관계기관 위주로 「개선협의회」 및 외국원어민 위주로 「감수위원회」를 구성, 회의를 개최하여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5월 15일부터 『외국어 관광안내표기 표준화센터』를 공식적으로 운영한다.

공사는 표기오류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잘못된 외국어 안내표기 오류 신고제도를 운영하여 전 국민의 신고를 받고 있다. 신고방법은 공사 홈페이지 「외국어 관광안내표기 신고코너」를 이용하거나, 전용이메일(toursign@mail.knto.or.kr) 또는 팩스(02-777-0102)를 사용하면 되고 신고촉진을 위해 실적에 따라 문화상품권 등의 선물도 줄 예정이다.

이 밖에 금년 하반기에는 동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 안내표기 Best 5 Worst 5 선정" 사업도 아울러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까지 전국의 “화장실문화 개선사업”을 5년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전국의 공중화장실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관광환경개선단 김태식 과장(☏02-7299-541, tskim@mail.knto.or.kr)

안내표지판회의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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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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