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스키관광객 한국방문 매년 증가
2003-03-19
동남아 스키관광객 한국방문 매년 증가
눈의 나라 축제‘Fun Ski & Snow Festival’성료
관광공사, 동남아 스키관광객 9,590명 유치, 전년대비 36% 성장
한류열풍과 월드컵 이미지 연계 해외마케팅 주효
대만, 홍콩, 싱가폴 등 동남아 ‘스키 대중화’ 주도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가 동남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획한 “Fun Ski & Snow Festival이 성공적인 동계 관광상품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비수기인 12월에서 3월까지 용평, 무주 리조트에서 12차례 개최된 Fun Ski & Snow Festival은 총 9,590여명의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하여 전년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페이, 싱가포르 등지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겨울연가’ 등을 통해 더욱 거세진 한류 열풍과 월드컵 성공개최를 계기로 제고된 국가 이미지를 해외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 전략이 동남아 관광객들의 방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공사 관계자는 분석하고 있다. 또한 공사 싱가포르지사의 ‘Ski Korea'캠페인, 현지 모객여행사와 공동광고 등 해외지사의 적극적인 마케팅믹스를 통한 동남아 국가에서의 스키 대중화 전략 역시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Fun Ski & Snow Festival은 눈을 경험해보지 못한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용평과 무주스키 리조트에서 3박4일간 체류하면서 전문 스키강사의 스키레슨, 아마추어 스키대회, 눈썰매대회 등 체험형 이벤트와 장기자랑, 전야제 공연, 한류가수들의 스노우 콘서트등 각종 부대행사에 참가하는 스키투어 프로그램으로서 지금까지 스키장에서 단순히 눈을 구경하고 떠나는 일반적인 주유형 관광 상품과는 대조를 이루는 본격적인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한편 Fun Ski & Snow Festival에 참가한 동남아 관광객 9,5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동 Fun Ski & Snow Festival 상품을 친구나 친적 등 주위사람에게 추천 할 만큼 유익하다고 응답하였으며 65%가 향후에도 이와 유사한 스키관광 상품 및 눈축제에 참가의향을 밝혔으며 참가자의 행사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 역시 전년대비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Fun Ski Festival에 2회 이상 방문한 사람이 42%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4회 이상 동 행사에 참가한 매니아들도 12% 1,151명이나 되는 등 리피터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스키 관광상품이 단순한 일회성 상품이 아니라 지속적인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광상품으로 판명되고 있다.
한편 이번 Fun Ski Tour에 동행한 사람은 친구 51%, 가족 41%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20~30대의 젊은 층 참가자가 84%로 두드러지게 구성되어 있어 이들에게 적합한 신규 이벤트 프로그램이 이어진다면 지속적인 관광수요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의 투어 참가동기를 보면 경험자의 추천 31%, 여행사의 추천 28%, 신문광고 21% 순으로 그 동안 이 프로그램에 지정 모객여행사로 참여한 여행사와 기존 참가자들의 긍적적인 인식과 공사의 해외마케팅 노력이 결실로 나타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금년들어 Fun Ski & Snow Festival 행사를 4년째 주관하고 있는 용평리조트 관계자에 따르면 Fun Ski를 통해 홍콩 등 동남아 국가에서 스키 대중화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으며 이제는 패키지 관광을 떠나 현지에서 스스로 예약을 하고 찾아오는 개별여행객(FIT) 스키어의 비중이 전체 동남아 스키 관광객의 20% 수준에 이르고 있다.
공사는 한국의 겨울상품이 고비용의 북미, 유럽과 낙후된 스키 시설의 중국에 비하여 관광상품으로서 충분한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다는 판단하에 지난 수년간 동남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눈과 스키에 관련된 겨울관광상품을 홍보하여 왔으며, 스노보드 축제 및 Winter 엑스게임 등 신규 이벤트 개최를 통해 주 시장인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동남아 겨울철 관광객의 지속적인 재방한 유도 및 향후 중국, 말레이지사, 태국 등 신규시장의 개척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이벤트팀 정병옥 과장
(☏ 02-729-9431, bojeong@mail.knto.or.kr)
눈의 나라 축제‘Fun Ski & Snow Festival’성료
관광공사, 동남아 스키관광객 9,590명 유치, 전년대비 36% 성장
한류열풍과 월드컵 이미지 연계 해외마케팅 주효
대만, 홍콩, 싱가폴 등 동남아 ‘스키 대중화’ 주도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가 동남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획한 “Fun Ski & Snow Festival이 성공적인 동계 관광상품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비수기인 12월에서 3월까지 용평, 무주 리조트에서 12차례 개최된 Fun Ski & Snow Festival은 총 9,590여명의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하여 전년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페이, 싱가포르 등지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겨울연가’ 등을 통해 더욱 거세진 한류 열풍과 월드컵 성공개최를 계기로 제고된 국가 이미지를 해외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 전략이 동남아 관광객들의 방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공사 관계자는 분석하고 있다. 또한 공사 싱가포르지사의 ‘Ski Korea'캠페인, 현지 모객여행사와 공동광고 등 해외지사의 적극적인 마케팅믹스를 통한 동남아 국가에서의 스키 대중화 전략 역시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Fun Ski & Snow Festival은 눈을 경험해보지 못한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용평과 무주스키 리조트에서 3박4일간 체류하면서 전문 스키강사의 스키레슨, 아마추어 스키대회, 눈썰매대회 등 체험형 이벤트와 장기자랑, 전야제 공연, 한류가수들의 스노우 콘서트등 각종 부대행사에 참가하는 스키투어 프로그램으로서 지금까지 스키장에서 단순히 눈을 구경하고 떠나는 일반적인 주유형 관광 상품과는 대조를 이루는 본격적인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한편 Fun Ski & Snow Festival에 참가한 동남아 관광객 9,5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동 Fun Ski & Snow Festival 상품을 친구나 친적 등 주위사람에게 추천 할 만큼 유익하다고 응답하였으며 65%가 향후에도 이와 유사한 스키관광 상품 및 눈축제에 참가의향을 밝혔으며 참가자의 행사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 역시 전년대비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Fun Ski Festival에 2회 이상 방문한 사람이 42%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4회 이상 동 행사에 참가한 매니아들도 12% 1,151명이나 되는 등 리피터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스키 관광상품이 단순한 일회성 상품이 아니라 지속적인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광상품으로 판명되고 있다.
한편 이번 Fun Ski Tour에 동행한 사람은 친구 51%, 가족 41%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20~30대의 젊은 층 참가자가 84%로 두드러지게 구성되어 있어 이들에게 적합한 신규 이벤트 프로그램이 이어진다면 지속적인 관광수요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의 투어 참가동기를 보면 경험자의 추천 31%, 여행사의 추천 28%, 신문광고 21% 순으로 그 동안 이 프로그램에 지정 모객여행사로 참여한 여행사와 기존 참가자들의 긍적적인 인식과 공사의 해외마케팅 노력이 결실로 나타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금년들어 Fun Ski & Snow Festival 행사를 4년째 주관하고 있는 용평리조트 관계자에 따르면 Fun Ski를 통해 홍콩 등 동남아 국가에서 스키 대중화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으며 이제는 패키지 관광을 떠나 현지에서 스스로 예약을 하고 찾아오는 개별여행객(FIT) 스키어의 비중이 전체 동남아 스키 관광객의 20% 수준에 이르고 있다.
공사는 한국의 겨울상품이 고비용의 북미, 유럽과 낙후된 스키 시설의 중국에 비하여 관광상품으로서 충분한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다는 판단하에 지난 수년간 동남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눈과 스키에 관련된 겨울관광상품을 홍보하여 왔으며, 스노보드 축제 및 Winter 엑스게임 등 신규 이벤트 개최를 통해 주 시장인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동남아 겨울철 관광객의 지속적인 재방한 유도 및 향후 중국, 말레이지사, 태국 등 신규시장의 개척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이벤트팀 정병옥 과장
(☏ 02-729-9431, bojeong@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