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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관광공사 추천 3월 가볼만한 곳 BEST OF THE BEST 발표 2003-02-25
구례 체험천국, 삼척 환선굴, 남양주 다산마을, 강화 사적지

- 한국관광공사 추천 3월 가볼만한 곳 BEST OF THE BEST 발표 -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가 선정, 추천한 3월의 가볼만한 곳 BEST OF THE BEST 가 발표되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3월의 가볼만한 곳”은 노랗게 피어나는 산수유 꽃 가득한 전남 구례에서 짙은 추억을 담글 수 있는 체험여행, 환상적인 동굴의 도시 강원 삼척의 환선굴과 끝없이 이어지는 해안선, 그리고 서울 근교이면서 드라이브를 겸할 수 있는 곳 팔당호 곁에 위치한 정약용선생의 위업를 기린 다산마을 경기 남양주와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강화유적지 탐방을 선정하였다.


산수유꽃 가득한 체험천국(體驗天國) - 구례

지리산의 너른 품안에 안겨있는 전남 구례 산동면 상위마을은 구석구석 노랗게 피어나는 화사한 산수유 꽃 아름다움이 가득한 3월로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구례는 산수유 꽃과 유명한 화엄사와 피아골에 자리한 연곡사, 아담한 천은사, 매천사 등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여행의 묘미를 “체험”과 함께 한다면 여행의 맛과 느낌을 한층 더 강렬하게 할 수 있다. 따스한 담장아래 스며드는 봄 햇볕을 받으며 밖으로 나가 흙과 친해보는 즐거움도 만끽해 보자.
황토와 천연염료로 염색하기, 야생화 관찰과 무공해채소 수확하기, 판소리 동편제 배워보기, 다기 및 토우 만들어보기, 짚신 만들어 보기 등등.......

계절과 장소에 따라 끝없는 체험거리가 있어 아이들과 온 가족이 자연과 하나 되는 체험테마여행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 문의 : 구례군청 문화관광과 (061-780-2227)
살며시 비쳐드는 봄 햇볕 아래 - 강원 삼척

푸르른 하늘아래 끝없이 펼쳐지는 드넓은 옥색 빛 동해바다와 환상적인 해안선, 그리고 곳곳에 분포되어 있는 동굴들.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생명의 세계』라 불리는 환선굴은 삼척10경 중 하나로서 오랜 시간에 걸쳐 빚어낸 다른 동굴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규모이며 덕항산 중턱에 너와집(두꺼운 널조각), 굴피집(참나무)을 비롯해 역사와 문화, 민속자료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신선한 감동, 그 자체이다.
동굴 안은 나름대로의 지하세계를 형성하면서 생물들이 자라고 있으며, 환선굴을 논하는 것은 가서 본 사람들만의 몫이다.

삼척은 끝없이 해변으로 이어지는 옥빛바다. 저만치서 밀려오는 파도는 흰 거품이 되어 여행길 나그네의 발걸음에 서성이고, 계곡의 3월은 얼음이 풀리고 땅속의 벌레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꿈틀거리고 산에 나무 가지가지에는 새순이 돋아 봄을 맞이하고 있다. 여름철 가족과 함께 물놀이하기에 한없이 좋은 곳이다.

● 문의 : 삼척시청 관광개발과 (033-570-3545)


다산마을 따라 봄이오는 길가엔…… - 정약용 생가

호젖한 곳에 북한강과 팔당호를 끼고 있는 마현마을이 일명 정다산마을이라 불리는 것은 조선말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이 마현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곳이며 18년 동안 벼슬을 하고 황사영의 금서사건으로 18년 유배를 한 뒤 돌아온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산 정약용은 조선의 실학자, 거중기, 목민심서, 흠흠신서, 경세유표 등…… 귀에 너무나 낯익은 말들이지만, 과연 우리는 그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다산의 묘 아래쪽으로 유적지가 넓게 보인다. 팔당호와 맞닿는 강변을 따라 자갈길을 걸으면 운치를 더해줘 삶의 여유를 되찾기에 제격이다.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는 날 모처럼의 여유를 갖고 가족과 함께 시원한 강변드라이브를 즐기며 봄내음을 취할 수 있는 곳,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정다산마을을 꼽는다.


● 문의 : 남양주시청 관광문화과 (031-590-2471)


역사적인 달 3월을 맞이하여 - 강화유적지 탐방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평을 들으며 섬이라는 지정학적인 특성 때문인지 수천 년을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해온 강화.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떠났다가 유쾌한 마음으로 되돌아오는 강화지만 관련된 역사와 사적지는 다난했던 땅을 직접 가봄으로써만 그 의미가 가슴속에 아로 새겨질 것이다.

강화의 역사를 총괄적으로 제공해주고 있는 강화역사관, 동서고금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강화읍내를 비롯해 강화지석묘, 풍물시장, 인삼센터, 화문석 등을 접할 수 있으며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밴댕이회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꽃게탕, 강화인삼막걸리와 함께 유명하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강화는 서울과 잇는 초지대교를 이용하여 초지진에서 포탄흔적이 남아있는 소나무와 바다 내음 따라 선조들의 다사다난 했던 삶의 현장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 문의 : 강화군청 문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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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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