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인터넷 마케팅 본격화

뉴욕지사, 방대한「웹 데이터 베이스」시스템 개발
본지사간 원활한 정보 교환과 타겟 마케팅 실현
미주 진출 국내 여행업계, 지자체에 무상 정보 제공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1년여에 걸쳐 개발된 인터넷 마케팅 시스템(웹 데이터 베이스, www.kntoamerica.com)을 공식 오픈하였다.

동 시스템은 21세기 온라인 정보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9.11 테러와 경기침체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미주관광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국내 인바운드 업계의 미주 진출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되었다. 데이터 베이스에는 미주지역내 여행도매업자, 일반여행사, 크루즈업체, 국제회의업체, 언론인, 입양인단체, 태권도단체, 한인단체 등 현지 관광시장 개척을 위해 공사 해외지사가 축적해온 풍부하고 생생한 정보자료가 체계적으로 분류 저장되어 있어 인터넷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강광호 공사 뉴욕지사장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밤낮으로 애써온 주재원들과 롯데호텔 뉴욕사무소 김현식 소장, 시스템 개발업체 엘림소프트사의 케빈 리 사장 등과 함께 설명회겸 자축연을 열면서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된 방대한 정보를 공사의 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할 뿐만 아니라 향후 미국, 캐나다 등지에 진출하는 국내 지자체, 여행업체 등에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동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해외 마케팅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시스템 설명자료를 첨부하였습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구미팀 김배호 과장
(☎ 729-9382, kimbae@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