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엽기적인 그녀’ 관광상품화 성공!!

- ‘엽기적인그녀’ 일본전국개봉 앞두고
영화 로케지 방문 여행상품 개발, 판매개시!! -

한국과 중국, 동남아에서 기록적인 대성공을 거둔바 있는 한국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1월25일 일본전국 개봉관에서 상영을 개시한다. 또한 이와 동시에 동 영화의 로케지를 방문하는 한국관광상품도 도쿄와 오사카 등 대도시에서 판매 개시된다

한국관광공사(사장:조홍규) 도쿄지사에 따르면 관광공사와 동 영화 배급사 어뮤즈픽처스, 일본교통공사(JTB) 3사는 공동으로 엽기적인 그녀 로케지 방문 방한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영화개봉과 동시에 홍보 및 판매에 착수한다.

‘엽기적인 그녀 로케지 탐방 3일간’라고 명명된 동 방한상품은 2박3일의 일정이며, ‘미사리 조정경기장’, ‘서울랜드’, ‘일영역’ 등 영화의 주요장면들이 촬영된 로케지의 방문과 ‘난타’, ‘정동극장’ 등 한국문화관광코스방문이 조합된 문화관광코스 탐방상품이다.

일반적으로 영화의 흥행성공이후 연계관광상품이 개발ㆍ판매되는 것과는 달리 동 상품은 영화의 사전홍보단계에서부터 기획ㆍ개발되고 개봉과 동시에 상품판매를 시작하는 모험적 시도의 한류체험 상품이다. 동 상품의 기획사인 JTB측도 영화흥행성공 여부를 알 수 없는 시점에서의 상품개발에 난색을 표했으나 관광공사와 배급사의 대대적 홍보활동계획을 보고 상품개발에 착수했다.

한편, 영화개봉을 앞두고 무대인사를 위해 방문한 히로인 ‘전지현’에 대한 일본언론의 취재열기도 매우 이례적이라 할 만큼 뜨겁다. 일본의 가장 대표적 뉴스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사히TV ‘뉴스스테이션’은 전지현의 생방송인터뷰에 10분 이상을 할애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뉴스스테이션’은 동 시간대 일본내 최고시청율을 자랑하는 뉴스프로그램으로 연예인의 출연은 일본내 최고인기 스타들 중에서도 매우 드문 일이다.

또한 아침시간대 인기방송인 후지TV의 ‘메자마시 도케’를 포함한 70여개 일본내 주요언론과 여성지들이 ‘전지현’ 인터뷰를 예약하고 있는 등 일본내 ‘엽기적인 그녀’의 대대적인 흥행성공을 예고하고 있다.

관광공사 동경지사 정진수차장에 따르면 일본내 100만명 내외의 흥행을 예상하고 상품을 개발하였으나 동 영화에 대한 일본언론의 매우 이례적인 관심과 높은 예매율에 따라 배급사 어뮤즈픽처스측이 당초예상보다 2배 이상인 200만명 내외의 관객동원을 예상하는 등 흥행성공 가능성이 높아 로케지 여행상품도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따라, 관광공사는 영화상영기간중 영화관람객 대상으로 앙케이트 실시하여, 영화주인공과 함께하는 추가상품을 개발 예정이다.

현재 한국영화 ‘선물’이 여성층의 최고 인기영화로 선정되는 등 한국영화에 대한 인기가 지속 상승중이며, 원빈주연의 「킬러들의수다」,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집으로」등이 개봉예정으로 있어 향후 한국영화를 활용한 공동캠페인 및 상품기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일 본 팀 과장 김관미(02-729-9376, kwanmi@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