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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금강산 관광 재방문 희망 87.6% - 관광공사, 금강산 관광실태 설문조사 발표 2003-01-27
금강산 관광 재방문 희망 87.6%

관광공사, 금강산 관광실태 설문조사 발표
다시 찾고 싶은 이유 - 금강산 절경 잊지못해... 70.5%
전반적 만족도 57.5%, 통관절차가 가장 불만 23.7%
관광경비 보조금 없었으면 가지 않았을 것 62.3%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최근 금강산을 방문한 관광객 1,6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강산 관광에 대한 만족도 및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금강산 재방문 여부’에 대한 조사에서 49.4%가 ‘재방문 하겠다’, 38.2%가 ‘육로관광이 되면 방문하겠다.’는 응답을 보였다. 따라서 ‘재방문 의사’가 있는 긍정적인 응답이 87.6%로 매우 높게 나왔으며 ‘재 방문 의사가 없는’ 응답은 12.1%를 보였다.

‘재방문 의사’의 이유로는 ‘금강산 절경감상’이 70.5%로 가장 높았으며, ‘금강산 관광상품에 대한 만족감’이 12.5%, ‘북한주민과의 대화 및 통일기대감’이 11.7%를 차지하였다. 반면에 ‘재방문 의사가 없는’ 사유로는 ‘관광활동 제약’ 때문에 47.4%, ‘즐길 것이 없어서’ 16.8%, ‘비싼 관광비용’ 때문에 10.7%, ‘금강산까지 이동시간이 너무 길어서’가 8.2%로 나왔다.

‘금강산 관광을 주변사람들에게 권할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76.0%가 ‘권한다’, 22.7%가 ‘권하지 않는다’라고 응답했다. ‘권한다’는 사유로는 ‘금강산 경관이 좋아서’가 40.8%로 제일 높았고, ‘권하지 않는다’는 사유로는 ‘통제된 관광일정’ 37.6%, ‘단조로운 관광코스’ 22.3%, ‘일정이 피곤하다’ 10.4% 등의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금강산 관광에서 가장 인상이 남는 것’에 대한 조사에서는 ‘금강산 경치’ 41.8%, ‘교예공연’ 35.1%, ‘북한안내원들과의 접촉’ 14.3%, ‘금강산 온천’ 4.4%의 응답결과가 나왔다.

한편, 금강산 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7.5%(매우만족 14.6%, 만족 42.9% )로 비교적 높았으며, 보통이 28.1%, 불만족이 13.1%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항목별로는 교예공연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식단, 온천, 숙소, 관광코스, 쇼핑, 통관절차 순으로 상대적으로 통관절차가 가장 불만족한 항목으로 응답했다.

금강산 육로관광과 관련하여 ‘관광행태’에 대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2%가 ‘강원도와 금강산을 연계하여 관광하겠다’ 35.9%가 ‘금강산만 관광’하겠다고 응답했다. 또한 관광객들이 바라는 적정한 육로관광 기간은 ‘3박4일(46.6%)’, ‘2박3일(34.4%)’, ‘1박2일(9.1%)’, ‘당일관광(1.5%)’의 순이었다.

‘금강산 관광이 통일교육의 장으로 역할 수행’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79.0%가 ‘그렇다’고 응답하였고, 20.1%가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하였다. 또한 금강산 관광객 경비지원과 관련하여 62.3%가 ‘금강산 관광경비 지원이 없었더라면 금강산 방문을 하지 않았을 것’, 37.7%가 ‘경비지원과 관계없이 금강산을 방문했다’고 응답했다.

금번 설문조사는 금강산 관광에 대한 의견 등을 수렴하여 향후 금강산 관광상품의 질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6차에 걸쳐 금강산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봉호 선상에서 직접 실시되었다.

조사결과는 공사, 현대아산 등 관련 기관에서 금강산 관광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금강산 관광실태 설문결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북한관광정보 홈페이지 (http://www.travel-northkorea.com)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금강산사업팀 정재선 과장
(☏02-729-9656, jschung@mail.kn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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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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