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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첫 방한 2003-01-17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첫 방한

관광공사, 북경 중고등학생과 교사 150명 유치
일본 수학여행시장 넘어 중국 대륙 공략 개시

1월20일부터 4박5일간 서울, 부산, 제주 답사
청와대, 풍문여고, 남이섬도 방문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4박5일간 중국 북경공업대학 부속중고등학교 수학여행단(교사20명, 중학생 70명, 고등학생 60명)이 방한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유명관광지 뿐만 아니라 워커힐 문화예술공연 관람, 풍문여고와 교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되는데 최근 한류열풍으로 중국청소년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인 남이섬 답사와 관광공사 환영회도 마련되어 있다.

공사는 2003년도 10대 주력사업의 하나로 ‘중국인 관광객 70만명 유치’를 선정하고 동 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하는 중국학생들은 중국대륙에서는 처음으로 방한하는 수학여행단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공사는 중국 관광시장 개척 방향을 과거 일반단체 일변도에서 벗어나 특별단체 유치로 선회하여, 일본을 비롯한 인근국가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감안, 시장형성 초기단계부터 선점효과를 거두고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작년에는 동남아지역 청소년 수학여행단 첫 유치 성과로서 싱가폴 및 홍콩지역 3개 학교 123명을 유치한바 있으며, 향후에도 학교간 교류활동, 산업시설 답사, 문화예술공연 체험, 한류상품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여 교육과 문화가 접목된 관광시장 개척에 힘쓸 예정이다.

* 중국 수학여행단 방한일정 별첨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중국팀 유진호 과장 (☏729-9367, yu-jino@hanmail.net)
중국수학여행단방한일정.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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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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