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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관광공사 추천 '1월의 가 볼만한 곳 Best of Best' 발 표 2003-01-08
일출이 있는 바다, 한 겨울의 산사, 눈과 얼음의 나라
관광공사 추천 '1월의 가볼만한 곳 BEST OF THE BEST’ 발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 추천하는 1월의 가볼만 한 곳 BEST OF THE BEST 가 발표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6년부터 시행해오던 “이달의 가볼만한 곳 ” 선정 사업을 확대 개편한 “ 가볼만한 곳 BEST OF THE BEST "를 2003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새로이 발표되는 가볼만한 곳 BEST OF THE BEST는 그 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주제로 3 - 4개를 선정한 후 그 주제에 맞는 최고의 가볼만한 곳 1개소를 각각 선정하여 발표하게 된다.

이는 가볼만한 곳의 주제를 매월 1개로 국한하고 또 대상지를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로 국한하다 보니, 개별 관광객들의 다양한 국내 관광 욕구를 채워주기에는 미진할 뿐 만 아니라 소개되는 관광지 자체의 인프라가 미흡하여 여행의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에 따라 월별 주제를 그 달에 가장 적합한 3 - 4개로 늘리고 대상지를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는 곳으로 선정하여 명실상부한 가볼만한 곳 BEST OF THE BEST가 되게 한 것이다.

또한 선정된 가볼만한 곳 발표 내용을 종전의 단순한 관광지 소개에서 벗어나 주위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관련 사이트 소개 등의 내용을 다양한 사진 자료와 함께 총체적인 관광코스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 1월에 가볼만 한 곳 BEST OF THE BEST ”는 먼저 한해가 시작되는 1월에 가장 어울리는 일출을 볼 수 있는 바다로 여수 지역의 청정해역을 선정하였고, 두 번째로는 온통 하얀 눈으로 가득한 평창 대관령의 눈밭 기행, 마지막으로 고즈넉하고 호젓한 가운데 새해 설계를 할 수 있는 공주 갑사, 동학사, 마곡사 일원의 산사 여행을 선정하였다.


일출이 있는 바다 - 여수 향일암

암자가 떠오르는 해를 향해 있다는 향일암은 범종 소리와 함께 맞는 해돋이와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여수에서 돌산대교를 넘어 돌산섬 끝으로 가면 향일암주차장이 있고 주차장에서 향일암으로 가는 길에는 큰 상가가 형성되어 있다. 돌산 갓김치를 즉석에서 비벼서 한입 먹어보라고 하는 소리가 정겹다. 향일암을 오르는 계단 초입에 금거북이 두 마리가 일출객을 맞이하고 대웅전까지 이어지는 291개의 계단을 오르는 거친 숨소리와 함께 뒤쪽에서는 시원한 바다가 열리고 있다. 암자 근처에 이르면 집채만 한 바위 두개 사이로 한사람이 간신히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좁게 나 있는 석문을 통과하면 대웅전 앞이다.

높이 150여 미터의 급경사 절벽을 발아래에 두고 망망대해인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에 몸을 맡기는 순간 자유인이 된다. 어두운 바다 한구석에서 문득 붉은 기운이 올라오고 아! 하는 탄성소리와 함께 온 바다가 붉게 물든다 싶더니 어느새 붉은 해가 바다위에 떠 있다.

● 문의 : 여수시청 문화관광과 (061-690-2225)


하얀 눈 가득한 동네 - 평창 대관령

하늘아래 온 세상이 하얀 빛으로 반짝이고 있는 곳이 있다. 산사의 단아한 처마와 높다란 전나무가 하얀 옷을 입고 있는 풍경이 있는 월정사. 봉긋봉긋한 산마루와 능선을 뒤덮은 눈밭과 푸른 동해가 발아래 깔려있는 선자령. 그리고 눈꽃축제. 이 모두가 한데 모여 있는 고장이 바로 강원도 평창이다. 하늘아래 첫 동네라 불리는 대관령을 품고 있는 평창은 이 겨울 온통 하얀 빛이다.

지금은 건물만 남아있는 대관령휴게소(상행-강릉에서 서울방면) 뒤편에는 장엄한 겨울 눈밭이 있다. 겨울 눈길 트레킹으로 유명한 선자령으로 오르는 길이다. 대관령과 오대산 매봉을 잇는 능선에 자리 잡고 있는 선자령 눈길 트레킹은 대관령휴게소에서 4~5시간 정도 잡으면 넉넉하고 능선 트레킹인 산행이라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겨울산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특히 1월의 대관령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힘든 이벤트가 있다. 바로 대관령눈꽃축제이다. 2003년 1월 11일(토)부터 19(일)까지 횡계리 용평돔경기장 인근에서 펼쳐지는 축제에는 전통썰매와 설피(눈신)걷기 등의 특색있는 체험은 물론 대관령지역의 별미인 황태구이, 오삼불고기(오징어와 불고기), 곤드레 돌솥밥 등을 맛볼 수 있는 장터까지 마련되어 한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 문의 : 평창군청 문화관광과 (033-330-2399)


한겨울의 산사(山寺)여행 - 공주 동학사.갑사.마곡사

계룡산국립공원내 동학사-갑사 코스는 일찍부터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등산코스. 두 명찰(名刹)도 그렇지만 올라가는 길이 쉽고 부담이 없는데다가 용문폭포 등 계곡이 아름답고 깊어 한겨울 산행코스로 제격이기 때문이다. 산행은 동학사에서 시작해도 좋고, 갑사를 기점으로 해도 좋다. 동학사를 기점으로 하면 갑사까지 갈 수도 있고, 관음봉을 거쳐 금잔디고
03년 1월 가볼 세부자료(한글 97버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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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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