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금연운동』동참

1월1일부터 본사직원 31명 「금연100일 작전」 돌입
금년내 전직원 흡연율 40%이하 목표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새해부터 “금연”을 위해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금연열풍을 계기로 “금연운동”이 공사 직원들간에도 자연스럽게 시작됨으로써 건강증진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많은 효과가 기대된다

공사 금연운동의 첫 단계는 “금연 100일 작전”으로서 이미 1월1일 새해 첫날부터 시작되었다. 본사직원 31명이 신청하여 운영중인 동 프로그램은 흡연자들이 100일 금연을 서약하고 10만원씩을 납부하여 ‘금연펀드’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금연에 성공하면 금연인센티브(20만원)를 받게 되며 실패하면 금연펀드로 귀속시켜 금연활동비용으로 쓰이게 된다.

실질적인 금연운동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 비디오 상영, 전문가 강연, 흡연구역 축소, 금연보조물 제공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금연운동 참여직원들의 정기모임도 개최하여 상호 정보 및 경험담 교환을 통해 자칫 약해지기 쉬운 금연의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관광공사 직원의 흡연율은 2002년말 조사결과, 남자직원의 52%가 흡연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년말까지 전체 흡연율을 40%이하로 끌어내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지식경영부 김태식 과장 (Tel : 729-9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