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002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종합편 발표
2002-12-30
“한국 여행 다시 오고 싶어요”
방한관광객 10명중 6명은 3년내 재방문 희망
언어불편, 안내표지판 등 관광객 불편사항, 월드컵 계기로 개선 뚜렷
관광공사, 「2002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종합편 발표
- 한국여행시 인상깊은 점 : ‘친절하다’, ‘음식이 맛있다’, ‘활기차다’, ‘안전 하다’, ‘독특한 문화유산이 있다’ 順
- 인기 쇼핑품목 : ‘식품’, ‘의류’, ‘김치’, ‘악세사리’, ‘향수?화장품’ 順
- 쇼핑장소 : 백화점 쇼핑 증가, 면세점 쇼핑은 감소
- 여행경비 : 개별방문객 1인당 US$1,229, 단체방문객 1인당 US$1,197
- 여행동기 : 10명중 1명 “한국이 2002년 월드컵 개최국이기 때문에 방문”
- 여행전반에 대한 만족도 : 78.3% 만족, 65.4% 3년내 재방문 희망
- 한국여행평가 : 공항, 대중교통, 숙박, 식당, 쇼핑, 관광부문 모두 향상
- 불편사항 : ‘언어소통’, ‘교통혼잡’, ‘안내표지판’, ‘상품구입 강요’ 順
월드컵 계기로 전년 대비 현저한 개선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2002년 3월, 5월, 8월, 10월 총 4회에 걸쳐 국제공항 및 해항에서 방한외국인 총 5,070명(일본 2,758명, 중국 426명, 미국 532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관광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동 조사활동은 방한관광객들의 한국여행실태, 소비실태 및 한국여행 평가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정부 및 관련기관의 관광산업정책 수립과 전략 개발의 기초데이터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금년도 방한 외국인의 9.8%가 “한국이 2002년 월드컵 개최국이기 때문에”를 여행동기 중 하나로 꼽아 월드컵대회가 직접적인 외래객 유인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며, 한국관광 이미지 제고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방한중 여행활동(중복응답)은 ‘쇼핑’(80.3%), ‘관광’(67.0%), ‘식도락’(37.4%), ‘오락’(21.4%), ‘미용관광’(18.7%)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인상깊은 점으로는 ‘사람들이 친절하다’(60.4%), ‘음식이 맛있다’(49.1%), ‘활기차다’(43.4%), ‘안전하다’ (39.3%), ‘독특한 문화유산이 있다’(34.7%), ‘쇼핑하기 좋다’(32.2%)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한국여행중 불편했던 점으로는 ‘언어소통’(52.2%), ‘교통혼잡’(37.5%), ‘안내표지판’(23.6%), ‘상품구입 강요’(20.0%), ‘화장실 불결’(15.0%) 등의 순으로 지적하였는데, 전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지적 비율이 낮아져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전개된 관광수용태세 개선노력이 어느 정도 가시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요 불편사항인 ‘언어소통’은 전년대비 4.0%포인트, ‘안내표지판’은 5.7%포인트, ‘교통혼잡’은 2.7%포인트, ‘상품구입 강요’ 3.0%포인트, ‘택시기사 서비스’는 3.1%포인트가 각각 감소하였다.
소비특성을 보면, 여행사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은 개별방문객은 한국여행비용으로 1인당 US$1,229을 지출하여 전년(U$1,211) 대비 지출이 U$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행사 패키지 이용 단체방문객은 전년 대비 U$27 감소한 1인당 US$1,197을 지출하였는데 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저가상품 선호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쇼핑비, 식음료비, 유흥비 지출액은 개별방문객, 단체여행객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관광객이 방한중 구입한 쇼핑품목(중복응답)은 ‘식품’(45.9%), ‘의류’ (42.8%), ‘김치’(39.6%), ‘악세서리’(22.8%), ‘향수?화장품’(22.7%), ‘담배’(21.6%), ‘피혁제품’(21.1%), ‘인삼?한약제’(20.5%)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식품’, ‘의류’의 경우 전년대비 다소 증가하였다. 쇼핑장소는 ‘공항면세점’(51.4%)과 ‘백화점’(41.9%)이 가장 많았으며, ‘시내면세점’, ‘남대문시장’ 및 ‘동대문시장’도 10명중 3명 이상이 쇼핑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년도 조사결과와 비교시 면세점의 이용비율은 감소하고 백화점의 이용비율은 증가추세를 보였다.
한편 공항, 대중교통, 숙박, 식당, 쇼핑, 관광부문 등 6개 분야 모두에서 전년대비 평가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월드컵 등 대형행사 대비 관광수용태세 개선사업의 성과를 입증해 주었다. 그리고 방한외국인 10명중 8명(78.3%)이 한국여행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으며, 6명 이상(65.4%)이 향후 3년내 관광목적으로 한국을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여 재방문시장 관리에도 역점을 두어야할 것으로 나타났다.
※ 세부자료 별첨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시장조사팀 권영미 대리 (Tel : 729-9317)
방한관광객 10명중 6명은 3년내 재방문 희망
언어불편, 안내표지판 등 관광객 불편사항, 월드컵 계기로 개선 뚜렷
관광공사, 「2002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종합편 발표
- 한국여행시 인상깊은 점 : ‘친절하다’, ‘음식이 맛있다’, ‘활기차다’, ‘안전 하다’, ‘독특한 문화유산이 있다’ 順
- 인기 쇼핑품목 : ‘식품’, ‘의류’, ‘김치’, ‘악세사리’, ‘향수?화장품’ 順
- 쇼핑장소 : 백화점 쇼핑 증가, 면세점 쇼핑은 감소
- 여행경비 : 개별방문객 1인당 US$1,229, 단체방문객 1인당 US$1,197
- 여행동기 : 10명중 1명 “한국이 2002년 월드컵 개최국이기 때문에 방문”
- 여행전반에 대한 만족도 : 78.3% 만족, 65.4% 3년내 재방문 희망
- 한국여행평가 : 공항, 대중교통, 숙박, 식당, 쇼핑, 관광부문 모두 향상
- 불편사항 : ‘언어소통’, ‘교통혼잡’, ‘안내표지판’, ‘상품구입 강요’ 順
월드컵 계기로 전년 대비 현저한 개선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2002년 3월, 5월, 8월, 10월 총 4회에 걸쳐 국제공항 및 해항에서 방한외국인 총 5,070명(일본 2,758명, 중국 426명, 미국 532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관광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동 조사활동은 방한관광객들의 한국여행실태, 소비실태 및 한국여행 평가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정부 및 관련기관의 관광산업정책 수립과 전략 개발의 기초데이터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금년도 방한 외국인의 9.8%가 “한국이 2002년 월드컵 개최국이기 때문에”를 여행동기 중 하나로 꼽아 월드컵대회가 직접적인 외래객 유인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며, 한국관광 이미지 제고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방한중 여행활동(중복응답)은 ‘쇼핑’(80.3%), ‘관광’(67.0%), ‘식도락’(37.4%), ‘오락’(21.4%), ‘미용관광’(18.7%)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인상깊은 점으로는 ‘사람들이 친절하다’(60.4%), ‘음식이 맛있다’(49.1%), ‘활기차다’(43.4%), ‘안전하다’ (39.3%), ‘독특한 문화유산이 있다’(34.7%), ‘쇼핑하기 좋다’(32.2%)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한국여행중 불편했던 점으로는 ‘언어소통’(52.2%), ‘교통혼잡’(37.5%), ‘안내표지판’(23.6%), ‘상품구입 강요’(20.0%), ‘화장실 불결’(15.0%) 등의 순으로 지적하였는데, 전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지적 비율이 낮아져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전개된 관광수용태세 개선노력이 어느 정도 가시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요 불편사항인 ‘언어소통’은 전년대비 4.0%포인트, ‘안내표지판’은 5.7%포인트, ‘교통혼잡’은 2.7%포인트, ‘상품구입 강요’ 3.0%포인트, ‘택시기사 서비스’는 3.1%포인트가 각각 감소하였다.
소비특성을 보면, 여행사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은 개별방문객은 한국여행비용으로 1인당 US$1,229을 지출하여 전년(U$1,211) 대비 지출이 U$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행사 패키지 이용 단체방문객은 전년 대비 U$27 감소한 1인당 US$1,197을 지출하였는데 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저가상품 선호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쇼핑비, 식음료비, 유흥비 지출액은 개별방문객, 단체여행객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관광객이 방한중 구입한 쇼핑품목(중복응답)은 ‘식품’(45.9%), ‘의류’ (42.8%), ‘김치’(39.6%), ‘악세서리’(22.8%), ‘향수?화장품’(22.7%), ‘담배’(21.6%), ‘피혁제품’(21.1%), ‘인삼?한약제’(20.5%)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식품’, ‘의류’의 경우 전년대비 다소 증가하였다. 쇼핑장소는 ‘공항면세점’(51.4%)과 ‘백화점’(41.9%)이 가장 많았으며, ‘시내면세점’, ‘남대문시장’ 및 ‘동대문시장’도 10명중 3명 이상이 쇼핑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년도 조사결과와 비교시 면세점의 이용비율은 감소하고 백화점의 이용비율은 증가추세를 보였다.
한편 공항, 대중교통, 숙박, 식당, 쇼핑, 관광부문 등 6개 분야 모두에서 전년대비 평가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월드컵 등 대형행사 대비 관광수용태세 개선사업의 성과를 입증해 주었다. 그리고 방한외국인 10명중 8명(78.3%)이 한국여행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으며, 6명 이상(65.4%)이 향후 3년내 관광목적으로 한국을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여 재방문시장 관리에도 역점을 두어야할 것으로 나타났다.
※ 세부자료 별첨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시장조사팀 권영미 대리 (Tel : 729-9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