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광 공동발전 청사진 제시
2002-12-11
한일 관광 공동발전 청사진 제시
12월2일~3일 오키나와 ‘한일관광진흥협의회’알찬 결실
양국 관광대표단 확고한 상호협력 체제 구축
- 한국인 일본관광 입국시 비자면제 추진
- 한일 공용 ‘관광카드’ 개발 추진
- 한국 ‘지역방문의 해’와 일본 ‘Visit Japan 캠페인’ 공동추진
- 여행객 안전 정보 상호교환 및 전문병원 지정 운영 검토
- 컨벤션 상호 참가 및 지방공항 활성화 캠페인 전개
한?일 양국간 관광교류 확대방안을 협의하기 위해「제17차 한?일 관광진흥협의회」가 2002. 12. 2 (월) ~ 12. 3 (화) 양일간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오키나와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금번 협의회에서 한국은 문화관광부 관광국장(권경상)을 수석대표로 하여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강원도, 아시아나 항공 등 12명이 참가하였으며, 일본측에서는 국토교통성 관광부장(카나자와 사토루)을 수석대표로 하여 오키나와현, 일본국제관광진흥회(JNTO), 일본여행업협회(JATA), 관광업계 17명이 총 29명이 참석하였다.
이틀간 회의 동안 양국간 상호 관광교류 확대 방안, 한?일 양국 외국인관광객 공동유치 방안, 양국 관광객 안전확보 대책, 지방관광 활성화 방안 등 양국 관광당국자와 관광협회, 관광업계 관계자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
양국간 상호관광교류 확대 방안으로 한국인의 일본 입국절차 간소화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한국인의 관광목적 일본 입국시 노비자 추진, 외국인용 입국창구(CIQ) 확대 등 한국관광객의 일본입국 편의를 위해 양국간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일 양국간 청소년 교류 및 수학여행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현재 철도청에서 추진중인 KR + JR Pass 개발사업과 일본에서 개발추진중인 ‘복합IC카드’의 문제점을 보완한 한?일 양국 공용 “관광카드”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한?일 양국 외국인 관광객 공동유치 방안으로서 한국측의 “지역방문의 해”와 일본측의 “Visit Japan 캠페인” 사업을 공동추진하고, 작년 9월의 미국테러 및 금년 10월에 발생한 발리섬 테러 등 향후 유사사건에 대한 양국 여행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양국간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양국관광객의 긴급의료사고 발생에 대비해 전문병원 지정 및 운영을 검토 추진키로 하였다.
지방관광 활성화 방안으로서 양국에서 개최되는 컨벤션 상호참가 및 지방공항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공동추진 키로 하였으며, 금번 오키나와 협의회 개최를 계기로 한국과 오키나와간 관광교류 확대를 추진하여 일본인 신혼여행객의 제주유치와 한국인 신혼여행객의 오키나와 유치를 위해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또한, 한국측은 내년도 개최지를 강원도로 결정함으로써 지방관광 활성화에도 더욱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번협의회는 기존의 양국 정부당국자간 협의회와는 달리 양국정부를 비롯한 지자체, 관광협회, 관광업계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교환 및 실질적인 현안논의의 장이 마련됨으로써 금후의 양국간 관광활성화는 물론 양국관광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2003년도 공동마케팅 추진 및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양국간 관광분야에 있어 확고한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실현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신상용 과장 (Tel : 729-9379)
12월2일~3일 오키나와 ‘한일관광진흥협의회’알찬 결실
양국 관광대표단 확고한 상호협력 체제 구축
- 한국인 일본관광 입국시 비자면제 추진
- 한일 공용 ‘관광카드’ 개발 추진
- 한국 ‘지역방문의 해’와 일본 ‘Visit Japan 캠페인’ 공동추진
- 여행객 안전 정보 상호교환 및 전문병원 지정 운영 검토
- 컨벤션 상호 참가 및 지방공항 활성화 캠페인 전개
한?일 양국간 관광교류 확대방안을 협의하기 위해「제17차 한?일 관광진흥협의회」가 2002. 12. 2 (월) ~ 12. 3 (화) 양일간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오키나와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금번 협의회에서 한국은 문화관광부 관광국장(권경상)을 수석대표로 하여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강원도, 아시아나 항공 등 12명이 참가하였으며, 일본측에서는 국토교통성 관광부장(카나자와 사토루)을 수석대표로 하여 오키나와현, 일본국제관광진흥회(JNTO), 일본여행업협회(JATA), 관광업계 17명이 총 29명이 참석하였다.
이틀간 회의 동안 양국간 상호 관광교류 확대 방안, 한?일 양국 외국인관광객 공동유치 방안, 양국 관광객 안전확보 대책, 지방관광 활성화 방안 등 양국 관광당국자와 관광협회, 관광업계 관계자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
양국간 상호관광교류 확대 방안으로 한국인의 일본 입국절차 간소화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한국인의 관광목적 일본 입국시 노비자 추진, 외국인용 입국창구(CIQ) 확대 등 한국관광객의 일본입국 편의를 위해 양국간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일 양국간 청소년 교류 및 수학여행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현재 철도청에서 추진중인 KR + JR Pass 개발사업과 일본에서 개발추진중인 ‘복합IC카드’의 문제점을 보완한 한?일 양국 공용 “관광카드”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한?일 양국 외국인 관광객 공동유치 방안으로서 한국측의 “지역방문의 해”와 일본측의 “Visit Japan 캠페인” 사업을 공동추진하고, 작년 9월의 미국테러 및 금년 10월에 발생한 발리섬 테러 등 향후 유사사건에 대한 양국 여행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양국간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양국관광객의 긴급의료사고 발생에 대비해 전문병원 지정 및 운영을 검토 추진키로 하였다.
지방관광 활성화 방안으로서 양국에서 개최되는 컨벤션 상호참가 및 지방공항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공동추진 키로 하였으며, 금번 오키나와 협의회 개최를 계기로 한국과 오키나와간 관광교류 확대를 추진하여 일본인 신혼여행객의 제주유치와 한국인 신혼여행객의 오키나와 유치를 위해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또한, 한국측은 내년도 개최지를 강원도로 결정함으로써 지방관광 활성화에도 더욱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번협의회는 기존의 양국 정부당국자간 협의회와는 달리 양국정부를 비롯한 지자체, 관광협회, 관광업계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교환 및 실질적인 현안논의의 장이 마련됨으로써 금후의 양국간 관광활성화는 물론 양국관광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2003년도 공동마케팅 추진 및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양국간 관광분야에 있어 확고한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실현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신상용 과장 (Tel : 729-9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