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신간 안내
2002-12-09
관광공사 신간 안내
「러시아 관광시장 분석」 보고서 발간
러시아 잠재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침서로 활용 기대
- 방한 러시아인 2002년 1-10월간 전년동기 대비 20% 성장
- 평균체재일수 18.5박, 1인당 U$1,500 지출(전체외래객 평균 U$1,296)
- 3년이내 한국 재방문 의향 82.2% (전체외래객 65.3%)
- 서울, 부산, 에버랜드, 민속촌, 롯데월드 방문 많아
- 언어소통과 교통혼잡이 가장 불편
- 타겟시장은 신흥부유층, 한류(韓流)문화 청소년층, 가족단위 관광객 등
- 동남아, 한국, 일본과의 연계상품 및 한류 체험상품 개발 필요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금년도 방한 러시아인 2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한여행 실태조사, 러시아 현지 여행업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여행상품 개발의향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러시아 관광시장의 실태 및 잠재성을 심층분석한 『러시아 관광시장 분석』을 최근 발간하였다.
지난해 세계 관광산업은 미국 9.11 테러사태와 세계적 경기불황의 영향으로 침체가 지속되고, 우리나라의 경우 주 시장인 일본의 경제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신규 대체시장 발굴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따라서 관광공사는 중국과 함께 우리 인바운드 시장에서 최근 그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는 러시아시장 개척에 나서고자 지난해 모스크바지사를 개소하였으며, 본격적인 마케팅활동 전개를 위한 지침서로 본 자료를 발간하였다.
러시아인의 방한여행은 러시아 경제의 안정세에 힘입어 2000년에 21.5%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9.11테러의 영향으로 13.3% 감소했다. 올해 들어서는 1-10월 누계가 전년동기 대비 19.3%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고, 전체 방한시장 중 순위도 전년도에 이어 6위에 올라있어 그 잠재성을 주목받고 있다.
금년도 방한 러시아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러시아인의 평균체재일수는 18.5박으로 전체 외래객 평균(5.2박) 보다 훨씬 긴 것으로 나타났다. 방한목적은 사업(73.3%), 관광(15.6%) 순으로, 전체 외래객 보다 사업목적 비율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나 순수관광목적 방문이 증가하고 있기는 하나 아직까지는 사업목적 방문객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여행 동기는 ‘한국에 대해 알고 싶어서’(48.6%), ‘여행사 추천’(31.4%)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행정보 입수경로는 ‘친구, 친지, 동료’(40.0%), ‘여행사’(21.8%), ‘보도’(14.2%)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외래객 보다 ‘관광안내서적’과 ‘인터넷’ 이용비율이 특히 낮아 정보인프라가 취약한 점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방한 러시아인의 62.6%가 한국외 다른 나라 방문 경험이 있는데, 전체 외래객의 경우는 그 비율이 31.8%에 머무른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볼 때 러시아인은 복수목적지 방문 관광객 내지 경유관광객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내 방문지는 ‘서울’(84.9%), ‘부산’(37.8%), ‘에버랜드’(29.3%), ‘민속촌’(22.7%) 순이고, 수도권 방문지는 ‘롯데월드’(53.6%), ‘동대문시장’(45.0%), ‘남대문시장’(44.0%), ‘고궁’(39.8%) 순으로서, 전체 외래객 보다 부산과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주제공원 방문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말해 러시아인은 부산항을 통한 무역상(shuttle trader)의 입국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하 공간부족으로 등재불가)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시장조사팀 권영미 대리 (Tel : 729-9416)
「러시아 관광시장 분석」 보고서 발간
러시아 잠재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침서로 활용 기대
- 방한 러시아인 2002년 1-10월간 전년동기 대비 20% 성장
- 평균체재일수 18.5박, 1인당 U$1,500 지출(전체외래객 평균 U$1,296)
- 3년이내 한국 재방문 의향 82.2% (전체외래객 65.3%)
- 서울, 부산, 에버랜드, 민속촌, 롯데월드 방문 많아
- 언어소통과 교통혼잡이 가장 불편
- 타겟시장은 신흥부유층, 한류(韓流)문화 청소년층, 가족단위 관광객 등
- 동남아, 한국, 일본과의 연계상품 및 한류 체험상품 개발 필요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금년도 방한 러시아인 2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한여행 실태조사, 러시아 현지 여행업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여행상품 개발의향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러시아 관광시장의 실태 및 잠재성을 심층분석한 『러시아 관광시장 분석』을 최근 발간하였다.
지난해 세계 관광산업은 미국 9.11 테러사태와 세계적 경기불황의 영향으로 침체가 지속되고, 우리나라의 경우 주 시장인 일본의 경제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신규 대체시장 발굴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따라서 관광공사는 중국과 함께 우리 인바운드 시장에서 최근 그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는 러시아시장 개척에 나서고자 지난해 모스크바지사를 개소하였으며, 본격적인 마케팅활동 전개를 위한 지침서로 본 자료를 발간하였다.
러시아인의 방한여행은 러시아 경제의 안정세에 힘입어 2000년에 21.5%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9.11테러의 영향으로 13.3% 감소했다. 올해 들어서는 1-10월 누계가 전년동기 대비 19.3%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고, 전체 방한시장 중 순위도 전년도에 이어 6위에 올라있어 그 잠재성을 주목받고 있다.
금년도 방한 러시아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러시아인의 평균체재일수는 18.5박으로 전체 외래객 평균(5.2박) 보다 훨씬 긴 것으로 나타났다. 방한목적은 사업(73.3%), 관광(15.6%) 순으로, 전체 외래객 보다 사업목적 비율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나 순수관광목적 방문이 증가하고 있기는 하나 아직까지는 사업목적 방문객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여행 동기는 ‘한국에 대해 알고 싶어서’(48.6%), ‘여행사 추천’(31.4%)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행정보 입수경로는 ‘친구, 친지, 동료’(40.0%), ‘여행사’(21.8%), ‘보도’(14.2%)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외래객 보다 ‘관광안내서적’과 ‘인터넷’ 이용비율이 특히 낮아 정보인프라가 취약한 점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방한 러시아인의 62.6%가 한국외 다른 나라 방문 경험이 있는데, 전체 외래객의 경우는 그 비율이 31.8%에 머무른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볼 때 러시아인은 복수목적지 방문 관광객 내지 경유관광객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내 방문지는 ‘서울’(84.9%), ‘부산’(37.8%), ‘에버랜드’(29.3%), ‘민속촌’(22.7%) 순이고, 수도권 방문지는 ‘롯데월드’(53.6%), ‘동대문시장’(45.0%), ‘남대문시장’(44.0%), ‘고궁’(39.8%) 순으로서, 전체 외래객 보다 부산과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주제공원 방문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말해 러시아인은 부산항을 통한 무역상(shuttle trader)의 입국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하 공간부족으로 등재불가)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시장조사팀 권영미 대리 (Tel : 729-9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