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단체여행객, 쇼핑비 U$528 지출
2002-11-14
‘일본인 단체 여행객, 쇼핑비 U$528 지출’
관광公, 일본인 관광객 일일 모니터링 조사 결과 발표
▶ 전체여행경비는 개별여행자 U$1,047, 단체여행자 U$1,249 지출
▶ 쇼핑비는 단체여행자(U$528)가 개별여행자(U$280)보다 배이상 지출
▶ 방한 일본인 10명중 8명이 '관광목적'으로 방문하여 전체 방한시장중 순수관광객의 비중이 가장 높아
▶ 주 방문지는 ‘명동’,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경복궁’ 및 ‘인사동’ 등
시내 중심권
▶ 주 타겟시장인 20-30대 여성의 방한성향
- 10명중 9명이 ‘관광목적’으로 방한
- 10명중 7명(65.95)이 친구, 친지와 함께 여행
- 쇼핑(78.7%), 식도락(60.1%)과 미용관광(49.7%) 즐겨
-‘화장품’(50.7%), ‘가방/피혁제품’(42.2%), ‘의류’(40.2%) 등 고가품을 주로 쇼핑
한국관광공사(사장 : 조홍규)는 리서치 앤 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한달간 우리나라를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 1,024명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에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동 조사결과에 따르면 방한 일본인의 65%를 점하는 단체관광객은 평균적으로 U$1,249을 지출하였으며, 쇼핑비로는 U$528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방한 일본인의 35%를 차지하는 개별여행자는 평균적으로 U$1,047을 지출하였으며, 쇼핑비로는 U$280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인 관광객은 주로 2-3박(87.2%)을 체류하면서 ‘명동’(56.1%), ‘동대문시장’(46.6%), ‘남대문시장’(45.9%) 등에서 ‘쇼핑’(66.2%), ‘식도락’(66.1%), ‘미용관광’(27.6%)을 즐기고, ‘경복궁’(39.8%) 및 ‘인사동’(30.2%) 지역에서는 문화유적 및 전통문화(64.7%)를 감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일본인 관광객은 ‘불고기’(62.2%), ‘갈비’(51.5%), ‘비빔밥’(44.4%), ‘삼계탕’(30.4%) 등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음식을 체험하고 한국음식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쇼핑품목으로는 10명중 9명정도(86.1%)가 김, 김치등의 식품을 구입했으며, 다음은 ‘의류’(27.7%), ‘화장품’(28.3%), ‘가방’(17.9%), ‘피혁제품’(14.3%), ‘신발’(13.2%), ‘기념품/공예품’(12.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 타겟시장인 20-30대 여성의 방한성향을 보면, 10명중 9명(89.9%)이 관광목적으로 방문하였으며, 10명중 4명(36.1%)이 재방문자로 나타나, ‘관광’을 목적으로한 재방문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의 많은 경쟁국을 제치고 한국을 재방문하는 요인으로는 최근 3-4년사이에 일본여성들 사이에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은 미용, 쇼핑 및 식도락 관광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같은 추세는 이들 20-30대 여성층이 ‘쇼핑’(78.7%), ‘식도락’(60.1%)과 ‘미용관광’(49.7%)을 가장 많이 즐기고, 특히 10명중 3명이 ‘미용’(33.1%)과 ‘쇼핑’(29.4%)을 가장 좋았던 관광활동으로 꼽은 점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음식에 대한 만족을 표명한 응답자는 15.2%로 낮게 나타나, 일본 여성층의 구미에 맞게 한국식 퓨전음식의 개발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주 타겟시장인 40-50대 남성층은 10명중 6명정도(58.9%)가 관광목적으로 방문하였으며, 10명중 7명정도(67.1%)가 재방문자로 나타났다. 특히 10명중 3명이상(31.9%)이 식도락을 가장 좋았던 방한활동을 꼽았으며, ‘불고기’(63.8%), ‘갈비’(57.0%), ‘삼계탕’(44.0%), ‘비빔밥’(34.8%)을 가장 즐긴 것으로 조사되었다.
마지막으로 60세이상의 실버층의 방한성향을 살펴보면 아직까지 수적으로는 전체 일본인 방한객의 12%정도에 불과하지만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시장으로 조사되었다. 실버층은 체류기간도 3.08泊으로 전 연령층에서 가장 길었으며, 실버 방한자의 71.3%를 차지하는 단체여행자의 경우 평균적으로 U$1,442를 지출하였으며, 이중 쇼핑로만 U$642을 지출하여 전 연령층에서 소비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들 실버층은 친구/친지(48.5%) 또는 배우자(31.7%)를 주로 동반하였으며, 경복궁을 비롯한 고궁을 가장 많이 방문(60.4%)하고, 10명중 1명이상이 민속촌, 판문점, 경주, 통일전망대 등의 문화유적지나 분단의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들은 또한 가장 좋았던 관광지로 고궁과 판문점을 꼽아 우리 나라의 역사, 문화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실버층 관광객 유치촉진을 위해서는 이 점에 착안해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30대 여성층을 겨냥하여 쇼핑 및 미용관광상품을 중심테마로 다양한 상품개발 및 집중적인 광고를 실시하고, 40-50대 남성층 및 실버층 등의 시장에 대하여도 시장특성에 부합하는 시장전략을 개발, 판촉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관광公, 일본인 관광객 일일 모니터링 조사 결과 발표
▶ 전체여행경비는 개별여행자 U$1,047, 단체여행자 U$1,249 지출
▶ 쇼핑비는 단체여행자(U$528)가 개별여행자(U$280)보다 배이상 지출
▶ 방한 일본인 10명중 8명이 '관광목적'으로 방문하여 전체 방한시장중 순수관광객의 비중이 가장 높아
▶ 주 방문지는 ‘명동’,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경복궁’ 및 ‘인사동’ 등
시내 중심권
▶ 주 타겟시장인 20-30대 여성의 방한성향
- 10명중 9명이 ‘관광목적’으로 방한
- 10명중 7명(65.95)이 친구, 친지와 함께 여행
- 쇼핑(78.7%), 식도락(60.1%)과 미용관광(49.7%) 즐겨
-‘화장품’(50.7%), ‘가방/피혁제품’(42.2%), ‘의류’(40.2%) 등 고가품을 주로 쇼핑
한국관광공사(사장 : 조홍규)는 리서치 앤 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한달간 우리나라를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 1,024명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에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동 조사결과에 따르면 방한 일본인의 65%를 점하는 단체관광객은 평균적으로 U$1,249을 지출하였으며, 쇼핑비로는 U$528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방한 일본인의 35%를 차지하는 개별여행자는 평균적으로 U$1,047을 지출하였으며, 쇼핑비로는 U$280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인 관광객은 주로 2-3박(87.2%)을 체류하면서 ‘명동’(56.1%), ‘동대문시장’(46.6%), ‘남대문시장’(45.9%) 등에서 ‘쇼핑’(66.2%), ‘식도락’(66.1%), ‘미용관광’(27.6%)을 즐기고, ‘경복궁’(39.8%) 및 ‘인사동’(30.2%) 지역에서는 문화유적 및 전통문화(64.7%)를 감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일본인 관광객은 ‘불고기’(62.2%), ‘갈비’(51.5%), ‘비빔밥’(44.4%), ‘삼계탕’(30.4%) 등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음식을 체험하고 한국음식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쇼핑품목으로는 10명중 9명정도(86.1%)가 김, 김치등의 식품을 구입했으며, 다음은 ‘의류’(27.7%), ‘화장품’(28.3%), ‘가방’(17.9%), ‘피혁제품’(14.3%), ‘신발’(13.2%), ‘기념품/공예품’(12.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 타겟시장인 20-30대 여성의 방한성향을 보면, 10명중 9명(89.9%)이 관광목적으로 방문하였으며, 10명중 4명(36.1%)이 재방문자로 나타나, ‘관광’을 목적으로한 재방문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의 많은 경쟁국을 제치고 한국을 재방문하는 요인으로는 최근 3-4년사이에 일본여성들 사이에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은 미용, 쇼핑 및 식도락 관광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같은 추세는 이들 20-30대 여성층이 ‘쇼핑’(78.7%), ‘식도락’(60.1%)과 ‘미용관광’(49.7%)을 가장 많이 즐기고, 특히 10명중 3명이 ‘미용’(33.1%)과 ‘쇼핑’(29.4%)을 가장 좋았던 관광활동으로 꼽은 점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음식에 대한 만족을 표명한 응답자는 15.2%로 낮게 나타나, 일본 여성층의 구미에 맞게 한국식 퓨전음식의 개발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주 타겟시장인 40-50대 남성층은 10명중 6명정도(58.9%)가 관광목적으로 방문하였으며, 10명중 7명정도(67.1%)가 재방문자로 나타났다. 특히 10명중 3명이상(31.9%)이 식도락을 가장 좋았던 방한활동을 꼽았으며, ‘불고기’(63.8%), ‘갈비’(57.0%), ‘삼계탕’(44.0%), ‘비빔밥’(34.8%)을 가장 즐긴 것으로 조사되었다.
마지막으로 60세이상의 실버층의 방한성향을 살펴보면 아직까지 수적으로는 전체 일본인 방한객의 12%정도에 불과하지만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시장으로 조사되었다. 실버층은 체류기간도 3.08泊으로 전 연령층에서 가장 길었으며, 실버 방한자의 71.3%를 차지하는 단체여행자의 경우 평균적으로 U$1,442를 지출하였으며, 이중 쇼핑로만 U$642을 지출하여 전 연령층에서 소비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들 실버층은 친구/친지(48.5%) 또는 배우자(31.7%)를 주로 동반하였으며, 경복궁을 비롯한 고궁을 가장 많이 방문(60.4%)하고, 10명중 1명이상이 민속촌, 판문점, 경주, 통일전망대 등의 문화유적지나 분단의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들은 또한 가장 좋았던 관광지로 고궁과 판문점을 꼽아 우리 나라의 역사, 문화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실버층 관광객 유치촉진을 위해서는 이 점에 착안해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30대 여성층을 겨냥하여 쇼핑 및 미용관광상품을 중심테마로 다양한 상품개발 및 집중적인 광고를 실시하고, 40-50대 남성층 및 실버층 등의 시장에 대하여도 시장특성에 부합하는 시장전략을 개발, 판촉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