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음식 관광상품화 박차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동, 해외 유력 언론 및 여행업계 31명 팸투어 실시
10.14∼10.20, 수원 갈비, 순창 고추장, 광주김치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연계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해외 관광상품화를 위해 10월14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요미우리신문, 중국 신화사 통신 등 일본·중국·동남아 4개국 23개 언론매체 및 2개 여행업계 총 31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음식 문화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

금번 초청행사는 음식을 주제로 하는 테마 팸투어로 개최효과를 높이기 위해 '광주김치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기간과 연계하여 실시하며,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떡·부엌살림박물관, 보성 다원, 수원 갈비농원, 순창 전통고추장마을 등지의 견학 및 시식 등 전통음식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식관광 팸투어는 수원시, 순창군, 광주시 및 전라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의 집',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등 관련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되며, 취재내용은 금년부터 내년 초반까지 집중적인 언론보도 및 관광상품화로 연결되어 한국전통음식을 소재로 한 외래관광객 방한 유치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전통음식의 세계화를 통한 관광상품화 확대를 위하여 200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2개 주요도시 대상 한국전통음식시연회 개최, 지역별 전통음식 표준조리법 전파, 한국전통음식 온라인 정보 구축(국, 영, 일, 중), 2002 서울세계음식박람회 개최 및 해외 언론인 대상 한국음식문화관광팸투어 실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상품개발팀 김대호 과장 (Tel : 729-9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