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택시 서비스 만족도 좋아졌다
2002-10-02
외국인 대상 택시 서비스 만족도 좋아졌다.
일본인 승객 대기시간은 내국인 비해 4분 빨라
"그러나 난폭 운전은 여전히 전년과 비슷"
관광공사, 교통문화운동본부 공동 - 공항택시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시민단체 교통문화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8월20일부터 31일까지 인천, 김포, 김해, 제주공항에서 내국인 500명, 외국인 250명(일본인 125명, 영어권 외국인 125명)을 대상으로 대인면접에 의한 공항택시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우선 공항택시를 이용하기 위한 대기시간은 내국인의 경우 평균 8.1분, 외국인은 7.4분(일본인 4.1분, 영어권 외국인 10.1분)으로 각각 조사되어 외국인에 비해 내국인의 대기시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요금 지불 여부는 내국인의 경우 29.8%, 외국인은 33.6%(일본인 36.0%, 영어권 외국인 31.2%)가 추가요금을 지불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평균 추가요금은 내국인 4,600원, 외국인 7,750원(일본인 10,000원, 영어권 외국인 5,500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택시 이용시 영수증 발급 여부에 대한 조사에서는 내국인의 경우 16.0%, 외국인은 14.0%(일본인 16.8%, 영어권 외국인 11.2%)로 전년 대비 평균 12.0% 증가하였으나 아직 영수증 발급문화가 보편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기사들의 서비스 수준에 대해서는 내국인의 19.2%가 '만족한다'고 답변(전년 37.6%)한데 비해 일본인은 19.2%, 영어권 외국인은 30.4%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여 전년(일본인 : 17.6%, 영어권 외국인 : 26.3%)에 비해 외국인들의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하지 못한 이유로는 '기사의 불친절한 말투'와 '난폭운전', 외국인의 경우는 '의사소통 어려움' 등 작년과 비슷한 의견이 많았다.
아울러 택시기사와의 의사소통에 만족을 표한 외국인은 일본인 17.6%, 영어권 외국인 12.8%으로 조사되어 작년에 이어 만족도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추가 설치된 무료 동시통역기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사용해 보았다'는 응답은 14.4%(일본인 : 12.0%, 영어권 외국인 : 16.8%)에 그쳤지만 사용자 만족도는 41.9%(일본인 : 26.7%, 영어권 외국인 : 57.1%)로 조사되었다.
관광공사는 이번 공항택시 서비스 설문분석 결과를 택시 서비스 개선사업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하여 실질적인 개선효과를 거두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 별첨자료 : 공항택시 서비스 설문조사 요약 1부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관광환경개선단 조용담 과장 (Tel : 729-9544)
일본인 승객 대기시간은 내국인 비해 4분 빨라
"그러나 난폭 운전은 여전히 전년과 비슷"
관광공사, 교통문화운동본부 공동 - 공항택시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시민단체 교통문화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8월20일부터 31일까지 인천, 김포, 김해, 제주공항에서 내국인 500명, 외국인 250명(일본인 125명, 영어권 외국인 125명)을 대상으로 대인면접에 의한 공항택시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우선 공항택시를 이용하기 위한 대기시간은 내국인의 경우 평균 8.1분, 외국인은 7.4분(일본인 4.1분, 영어권 외국인 10.1분)으로 각각 조사되어 외국인에 비해 내국인의 대기시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요금 지불 여부는 내국인의 경우 29.8%, 외국인은 33.6%(일본인 36.0%, 영어권 외국인 31.2%)가 추가요금을 지불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평균 추가요금은 내국인 4,600원, 외국인 7,750원(일본인 10,000원, 영어권 외국인 5,500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택시 이용시 영수증 발급 여부에 대한 조사에서는 내국인의 경우 16.0%, 외국인은 14.0%(일본인 16.8%, 영어권 외국인 11.2%)로 전년 대비 평균 12.0% 증가하였으나 아직 영수증 발급문화가 보편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기사들의 서비스 수준에 대해서는 내국인의 19.2%가 '만족한다'고 답변(전년 37.6%)한데 비해 일본인은 19.2%, 영어권 외국인은 30.4%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여 전년(일본인 : 17.6%, 영어권 외국인 : 26.3%)에 비해 외국인들의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하지 못한 이유로는 '기사의 불친절한 말투'와 '난폭운전', 외국인의 경우는 '의사소통 어려움' 등 작년과 비슷한 의견이 많았다.
아울러 택시기사와의 의사소통에 만족을 표한 외국인은 일본인 17.6%, 영어권 외국인 12.8%으로 조사되어 작년에 이어 만족도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추가 설치된 무료 동시통역기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사용해 보았다'는 응답은 14.4%(일본인 : 12.0%, 영어권 외국인 : 16.8%)에 그쳤지만 사용자 만족도는 41.9%(일본인 : 26.7%, 영어권 외국인 : 57.1%)로 조사되었다.
관광공사는 이번 공항택시 서비스 설문분석 결과를 택시 서비스 개선사업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하여 실질적인 개선효과를 거두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 별첨자료 : 공항택시 서비스 설문조사 요약 1부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관광환경개선단 조용담 과장 (Tel : 729-9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