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발표
2002-09-25
친절한 대한민국 다시 오고싶다 10명중 6명'
- 관광공사, 2002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발표 -
▶ 한국여행시 인상깊은 점 : '친절하다', '음식이 맛있다', '활기차다', '안전하다', '쇼핑하기 좋다' 順
▶ 10명중 6명, 3년내 관광목적으로 한국재방문 희망
▶ 1인당 쇼핑지출액 : 개별여행객 U$338, 단체여행객 U$385
▶ 인기 쇼핑품목 : '식품', '의류', '김치', '향수·화장품' 順
▶ 쇼핑장소 : 백화점 쇼핑 증가, 면세점 쇼핑은 감소
▶ 여행동기 : 10명중 1명 "한국이 2002년 월드컵 개최국이기 때문에 방문"
▶ 불편사항 : '언어소통', '안내표지판', '교통혼잡', '상품구입 강요' 順, 월드컵 계기로 현저한 개선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2002년 3월, 5월, 8월 등 3회에 걸쳐 국제공항 및 해항에서 방한외국인 총 47개국 3,747명(일본 675명, 중국 375명, 미국 225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관광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하였다.
동 조사활동은 방한관광객들의 여행성향, 한국여행실태 및 소비실태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한 정부 및 관련기관의 관광산업 정책 수립과 전략 개발의 기초데이터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행사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은 개별방문객은 한국여행비용으로 1인당 US$ 1,296을 지출하여 전년(U$1,211) 대비 U$85 지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행사 패키지 이용 단체방문객은 전년 대비 U$21 감소한 1인당 US$ 1,203을 지출하였는데 이는 저가상품 선호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쇼핑지출액은 개별방문객, 단체여행객 모두 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개별방문객은 전년보다 U$27 많은 U$338, 단체여행객은 U$14 증가한 U$385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외래관광객이 방한중 구입한 쇼핑품목(중복응답)은 '식품'(44.8%), '의류' (44.7%), '김치'(38.3%), '향수·화장품'(23.1%), '악세서리'(23.0%), '피혁제품'(20.2%), '인삼·한약제'(20.1%)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의류'의 경우 전년보다 4.0% 이상이 증가하여 선두인 '식품'을 바짝 추격하며 인기 쇼핑품목으로 부상하였다. 쇼핑장소는 '공항면세점'(49.4%)과 '백화점'(43.6%)이 가장 많았으며, '시내면세점', '남대문시장' 및 '동대문시장'도 10명중 3명 이상이 쇼핑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년도 조사결과와 비교시 면세점의 이용비율은 감소하고 백화점의 이용비율은 증가추세를 보였다.
한편, 관광목적 방문자의 11.7%가 "한국이 2002년 월드컵 개최국이기 때문에"를 여행동기중 하나로 꼽아 월드컵대회가 직접적인 외래객 유인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월드컵 대회 종료후인 8월에 실시한 조사결과에서도 9.5%가 같은 이유를 여행동기로 손꼽아 월드컵이 한국관광 이미지 제고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을 입증하고 있다.
방한중 여행활동(중복응답)은 '쇼핑'(89.3%), '관광'(72.3%), '식도락'(40.7%), '오락'(24.0%), '미용관광'(19.8%)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인상깊은 점으로는 '사람들이 친절하다'(61.7%), '음식이 맛있다'(49.4%), '활기차다'(42.4%), '안전하다', (39.2%), '독특한 문화유산이 있다'(34.8%), '쇼핑하기 좋다'(32.8%)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한국여행중 불편했던 점으로는 '언어소통'(52.6%), '교통혼잡'(36.7%), '안내표지판'(23.9%), '상품구입 강요'(19.8%), '화장실 불결'(14.9%) 등의 순으로 지적하였는데, 전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지적 비율이 낮아져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전개된 관광수용태세 개선노력이 어느정도 가시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요 불편사항인 '언어소통'은 전년대비 3.6%, '안내표지판'은 5.4%, '교통혼잡'은 3.5%가 각각 감소하였다.
한편 방한외국인 10명중 8명(79.6%)이 한국여행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으며, 6명이상(65.3%)이 향후 3년내 관광목적으로 한국을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여 재방문시장 관리에도 역점을 두어야할 것으로 나타났다.
※ 세부자료 별첨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시장조사팀 정성애 과장 (Tel : 729-9316)
- 관광공사, 2002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발표 -
▶ 한국여행시 인상깊은 점 : '친절하다', '음식이 맛있다', '활기차다', '안전하다', '쇼핑하기 좋다' 順
▶ 10명중 6명, 3년내 관광목적으로 한국재방문 희망
▶ 1인당 쇼핑지출액 : 개별여행객 U$338, 단체여행객 U$385
▶ 인기 쇼핑품목 : '식품', '의류', '김치', '향수·화장품' 順
▶ 쇼핑장소 : 백화점 쇼핑 증가, 면세점 쇼핑은 감소
▶ 여행동기 : 10명중 1명 "한국이 2002년 월드컵 개최국이기 때문에 방문"
▶ 불편사항 : '언어소통', '안내표지판', '교통혼잡', '상품구입 강요' 順, 월드컵 계기로 현저한 개선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2002년 3월, 5월, 8월 등 3회에 걸쳐 국제공항 및 해항에서 방한외국인 총 47개국 3,747명(일본 675명, 중국 375명, 미국 225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관광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하였다.
동 조사활동은 방한관광객들의 여행성향, 한국여행실태 및 소비실태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한 정부 및 관련기관의 관광산업 정책 수립과 전략 개발의 기초데이터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행사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은 개별방문객은 한국여행비용으로 1인당 US$ 1,296을 지출하여 전년(U$1,211) 대비 U$85 지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행사 패키지 이용 단체방문객은 전년 대비 U$21 감소한 1인당 US$ 1,203을 지출하였는데 이는 저가상품 선호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쇼핑지출액은 개별방문객, 단체여행객 모두 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개별방문객은 전년보다 U$27 많은 U$338, 단체여행객은 U$14 증가한 U$385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외래관광객이 방한중 구입한 쇼핑품목(중복응답)은 '식품'(44.8%), '의류' (44.7%), '김치'(38.3%), '향수·화장품'(23.1%), '악세서리'(23.0%), '피혁제품'(20.2%), '인삼·한약제'(20.1%)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의류'의 경우 전년보다 4.0% 이상이 증가하여 선두인 '식품'을 바짝 추격하며 인기 쇼핑품목으로 부상하였다. 쇼핑장소는 '공항면세점'(49.4%)과 '백화점'(43.6%)이 가장 많았으며, '시내면세점', '남대문시장' 및 '동대문시장'도 10명중 3명 이상이 쇼핑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년도 조사결과와 비교시 면세점의 이용비율은 감소하고 백화점의 이용비율은 증가추세를 보였다.
한편, 관광목적 방문자의 11.7%가 "한국이 2002년 월드컵 개최국이기 때문에"를 여행동기중 하나로 꼽아 월드컵대회가 직접적인 외래객 유인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월드컵 대회 종료후인 8월에 실시한 조사결과에서도 9.5%가 같은 이유를 여행동기로 손꼽아 월드컵이 한국관광 이미지 제고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을 입증하고 있다.
방한중 여행활동(중복응답)은 '쇼핑'(89.3%), '관광'(72.3%), '식도락'(40.7%), '오락'(24.0%), '미용관광'(19.8%)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인상깊은 점으로는 '사람들이 친절하다'(61.7%), '음식이 맛있다'(49.4%), '활기차다'(42.4%), '안전하다', (39.2%), '독특한 문화유산이 있다'(34.8%), '쇼핑하기 좋다'(32.8%)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한국여행중 불편했던 점으로는 '언어소통'(52.6%), '교통혼잡'(36.7%), '안내표지판'(23.9%), '상품구입 강요'(19.8%), '화장실 불결'(14.9%) 등의 순으로 지적하였는데, 전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지적 비율이 낮아져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전개된 관광수용태세 개선노력이 어느정도 가시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요 불편사항인 '언어소통'은 전년대비 3.6%, '안내표지판'은 5.4%, '교통혼잡'은 3.5%가 각각 감소하였다.
한편 방한외국인 10명중 8명(79.6%)이 한국여행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으며, 6명이상(65.3%)이 향후 3년내 관광목적으로 한국을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여 재방문시장 관리에도 역점을 두어야할 것으로 나타났다.
※ 세부자료 별첨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시장조사팀 정성애 과장 (Tel : 729-9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