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관광객 유치증진 세미나 연속 개최

관광공사, 국내외 전문가 초청 9월중 3회 심층토론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월드컵 개최 이후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는 외래관광객의 방한을 촉진시키기 위해 주요 관광시장별 세미나를 9월중 공사 관광안내전시관에서 3회에 걸쳐 개최한다.

문화관광부, 업종별 관광협회를 비롯하여 여행사, 호텔, 항공사 등 업계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12(목) 10:00, 중국동남아시장 세미나」, 「9.17(화) 14:00, 일본시장 세미나」, 「9.18(수) 14:00, 구미시장 세미나」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외래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현안문제 및 해결방안의 모색, 문화관광부, 관광공사, 여행업계, 지자체간의 역할 분담 및 상호 협조체제 구축,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효율적 추진방향 등에 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2일「중국·동남아시장 세미나」에서는 중국 국가 여유국 서울 사무소 쉬에야핑 소장이 중국관광시장의 접근을 위한 효율적 방안을 제시하며 17일「일본시장 세미나」에서는 JATA(일본여행업협회) 사사다 미노르 업무부 부부장, JTB 도이 테루오 해외기획담당 부장 등 전문가들이 중국 등 주요 경쟁국과의 비교분석을 중심으로 "일본인의 해외 여행 및 패턴변화" 라는 주제발표를 하고 마지막날인 18일「구미시장 세미나」에서는 롯데호텔 송용덕 마케팅 이사, 세방여행 정근화 이사 등 업계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그룹 결성 1차 회의를 개최, 향후 정례화할 방침이다.

금번 시장별 세미나는 각 시장을 담당하고 있는 유관기관, 업계 실무자들간의 실질적 토의의 장은 물론 업계의 제반의견을 수렴, 관광정책과 해외홍보 전략에 반영토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진흥기획팀 최승영 과장 (Tel : 729-9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