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도 수해복구작업 적극 나섰다.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여행업계 및 호텔 임직원 한마음 동참
9월7일∼8일 주말 반납, 피해 극심한 강원도지역 관광지 복구 나서

관광인들도 태풍 '루사'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을 돕기 위해 나섰다.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여행업계 및 호텔업계 임직원이 동참한 관광인 100여명이 강원도일대 수해지역 (속초, 강릉 및 정선 등)을 방문. 9월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 관광인들이 한마음이 되어 수해복구 작업에 적극 동참한 것은 수해로 심각하게 훼손된 유명 관광지를 복구.복원하여 "내나라 먼저보고 사랑하기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현지 피해상황을 직접 피부로 느끼면서 주민과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나선 것이다.

아울러 수재민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6일 사전 조사반이 현지에 파견되었으며 복구지원기간중 관광지 피해실태 조사도 병행하고 또한 현지 상황에 따라 지원기간도 연장할 방침이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총무부 양문수 과장 (Tel : 729-9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