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회의산업 급부상 세계18위
2002-09-02
한국 국제회의산업 급부상
세계 18위, 아시아 3위 - 2001년 세계국제회의(UIA) 통계 발표
2001년 국제회의 개최 실적 134건, 전년 대비 22.9% 성장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해마다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적으로 집계하여 발표하고 있는 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UIA)으로부터 2001년도 세계국제회의 통계자료를 입수하여 오늘 공식 발표하였다. 동 자료에 의하면 2001년 전세계 총 9,259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되었는데 이는 전년에 비해 1.84% 마이너스성장을 보여준 것이었으며, 이중 아시아는 1,185건(전체비중 12.8%)으로 전년에 비해 3.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은 109건을 개최한 2000년도(세계24위, 아시아4위)보다 무려 22.9% 증가한 134건으로 세계 18위, 아시아 3위를 기록하였으며, 서울은 107건으로(전년 74건) 도시별 개최순위로 세계 8위(전년 20위),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2위(전년 3위)를 기록한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현상은 2000년 ASEM회의 개최를 계기로 건설된 코엑스 컨벤션센터에 이어 2001년 대구와 부산에도 전문 대형컨벤션센터가 개관되었고, 인천국제공항 개항, 호텔숙박시설 신축 등 기반시설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2002 한일월드컵 개최국가로서 국가브랜드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 국민들과 지자체의 컨벤션산업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기 때문에 국제회의산업은 21세기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자리 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세계 주요 국가별 개최순위를 보면, 미국이 1,195건으로 1위, 영국이 615건으로 2위, 프랑스가 600건으로 3위를 기록하였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215건으로 1위, 중국이 159건으로 2위, 그리고 134건으로 3위를 기록한 한국에 이어 싱가포르가 120건으로 4위를 기록하였다.
도시별 개최순위는 파리가 229건으로 1위, 런던이 191건으로 2위, 브뤼셀이 188건으로 3위를 하였으며,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120건으로 1위, 107건을 기록한 서울에 이어 홍콩이 77건으로 3위를 차지하였다.
UIA 기준에 따르면 인정된 국제기구가 직접 주최하는 회의이거나 일반적인 국제규모의 회의중 전체참가자수가 300명 이상이고 참가자중 외국인이 40% 이상이며 참가국수가 5개국 이상으로 3일 이상 지속되는 국제회의만을 통계에 넣고 있다. 그러나 순수 국내행사, 국제기구본부에서 열리는 연례회의와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는 제외하고 있다.
* 별첨자료 : 한국 및 세계 국제회의 개최현황 1부.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컨벤션뷰로 임형택 과장 (Tel : 729-9558)
세계 18위, 아시아 3위 - 2001년 세계국제회의(UIA) 통계 발표
2001년 국제회의 개최 실적 134건, 전년 대비 22.9% 성장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해마다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적으로 집계하여 발표하고 있는 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UIA)으로부터 2001년도 세계국제회의 통계자료를 입수하여 오늘 공식 발표하였다. 동 자료에 의하면 2001년 전세계 총 9,259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되었는데 이는 전년에 비해 1.84% 마이너스성장을 보여준 것이었으며, 이중 아시아는 1,185건(전체비중 12.8%)으로 전년에 비해 3.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은 109건을 개최한 2000년도(세계24위, 아시아4위)보다 무려 22.9% 증가한 134건으로 세계 18위, 아시아 3위를 기록하였으며, 서울은 107건으로(전년 74건) 도시별 개최순위로 세계 8위(전년 20위),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2위(전년 3위)를 기록한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현상은 2000년 ASEM회의 개최를 계기로 건설된 코엑스 컨벤션센터에 이어 2001년 대구와 부산에도 전문 대형컨벤션센터가 개관되었고, 인천국제공항 개항, 호텔숙박시설 신축 등 기반시설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2002 한일월드컵 개최국가로서 국가브랜드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 국민들과 지자체의 컨벤션산업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기 때문에 국제회의산업은 21세기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자리 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세계 주요 국가별 개최순위를 보면, 미국이 1,195건으로 1위, 영국이 615건으로 2위, 프랑스가 600건으로 3위를 기록하였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215건으로 1위, 중국이 159건으로 2위, 그리고 134건으로 3위를 기록한 한국에 이어 싱가포르가 120건으로 4위를 기록하였다.
도시별 개최순위는 파리가 229건으로 1위, 런던이 191건으로 2위, 브뤼셀이 188건으로 3위를 하였으며,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120건으로 1위, 107건을 기록한 서울에 이어 홍콩이 77건으로 3위를 차지하였다.
UIA 기준에 따르면 인정된 국제기구가 직접 주최하는 회의이거나 일반적인 국제규모의 회의중 전체참가자수가 300명 이상이고 참가자중 외국인이 40% 이상이며 참가국수가 5개국 이상으로 3일 이상 지속되는 국제회의만을 통계에 넣고 있다. 그러나 순수 국내행사, 국제기구본부에서 열리는 연례회의와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는 제외하고 있다.
* 별첨자료 : 한국 및 세계 국제회의 개최현황 1부.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컨벤션뷰로 임형택 과장 (Tel : 729-9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