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국인, '강진에서 고려청자 빚어요'

- 7월 27일부터 28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관광클럽' 고려청자문화답사
- 청자 제작과정 관람, 가마불 지피기,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 체험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오는 7월 27일에서 28일간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강진에서 주한외국인 대상 "고려청자 문화답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관광공사는 주한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및 관광에 대한 이해증진은 물론 이한 (離韓) 후 한국관광 홍보 요원화를 목적으로 "한국관광클럽(Club Tourism Korea)"을 운영하고 있다. '고려청자 문화답사' 프로그램은 동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주한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축제를 소개하고 향후 이들의 적극적인 지방문화축제 참여도모를 위하여 "강진청자 문화축제"기간에 맞추어 실시한다.

고려청자의 전통과 혼이 살아 숨쉬는 강진에서 신비한 청자의 제작과정을 보고, 가마불지피기, 도자기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더불어 무위사, 백련사, 다산초당과 같은 아름다운 남도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다.

금년 공사에서는 설피마을체험, 전통주(배상면 주가) 제조공장 체험, 봉선사 선체험을 실시한바 있으며 향후 주한외국인들의 한국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처 : 진흥기획팀 용선중 과장 (☎ 02-7299-357)

첨부화일 : 한국관광클럽 고려청자 문화답사 프로그램 일정표